【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9일 오전 11시34분께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의 한 아파트 7층 A(54·여)씨 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해 A씨가 안방 베란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아파트 주민 6명이 대피를 하다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A씨의 집 내부 전체와 옆집의 베란다를 반쯤 태워 80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5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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