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절물휴양림 삼나무로 조형물 제작해 예산 절감

기사등록 2015/01/13 10:41:50

최종수정 2016/12/28 14:25:42

【제주=뉴시스】김용덕 기자 =  제주시 절물휴양림은 지난해 태풍으로 쓰러진 삼나무로 높이 4m, 지름 60㎝의 절물안내표지판을 만들어 입구에 전시함으로써 휴양림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기념촬영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2015.01.13.(사진 = 제주절물휴양림 제공)   kydjt6309@newsis.com
【제주=뉴시스】김용덕 기자 =  제주시 절물휴양림은 지난해 태풍으로 쓰러진 삼나무로 높이 4m, 지름 60㎝의 절물안내표지판을 만들어 입구에 전시함으로써 휴양림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기념촬영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2015.01.13.(사진 = 제주절물휴양림 제공)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김용덕 기자 =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은 태풍 등으로 쓰러진 삼나무를 활용해 자체 조형물을 제작·전시하면서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13일 절물휴양림에 따르면 지난해 삼나무로 높이 4m, 지름 60㎝의 절물안내표지판을 만들어 입구에 전시해 휴양림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 제공은 물론 기념촬영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 밖에 삼나무로 만든 가수 싸이의 말춤과 12지간 형상의 목공예품이 전시돼 포토존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휴양림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제작한 31건의 작품을 휴양림에 전시해 2억83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었다.

 휴양림 관계자는 “이용객들에게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하여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면서 “자연 자원을 유용하게 활용함과 동시에 숲의 소중함을 느끼고 친해질 수 있는 테마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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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절물휴양림 삼나무로 조형물 제작해 예산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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