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침반]마카오에 럭셔리 호텔 세인트 레지스 코타이 센트럴 건립…내년 가을 오픈

기사등록 2014/12/07 22:16:09

최종수정 2016/12/28 13:46:49

【서울=뉴시스】마카오의 대표 관광지인 ‘샌즈 코타이 센트럴 리조트’에 럭셔리 호텔 ‘세인트 레지스 마카오 코타이 센트럴’이 새로 들어산다. 조감도. 맨 왼쪽의 호텔이 세인트 레지스. (사진 제공=샌즈 차이나)
【서울=뉴시스】마카오의 대표 관광지인 ‘샌즈 코타이 센트럴 리조트’에 럭셔리 호텔 ‘세인트 레지스 마카오 코타이 센트럴’이 새로 들어산다. 조감도. 맨 왼쪽의 호텔이 세인트 레지스. (사진 제공=샌즈 차이나)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마카오의 대표 관광지인 ‘코타이 스트립 복합 리조트’에 또 하나의 럭셔리 호텔이 들어선다.

 샌즈 차이나는 최근 마카오 코타이에 자리한 ‘샌즈 코타이 센트럴 리조트’ 내 넷째이자 마지막 호텔인 ‘세인트 레지스 마카오 코타이 센트럴’의 상량식을 마쳤다.

 총 38층인 이 신규 호텔에는 숙박 시설 400실을 비롯해 쇼핑, 엔터테인먼트, 레스토랑, 미팅 및 컨벤션, 스파(2곳), 헬스클럽(3곳) 등이 들어선다.

 이 호텔은 내년 3분기에 개장, 콘래드, 쉐라톤, 홀리데이 인 등 기존 호텔들과 더불어 총면적 11만1000㎡(약 3만4000평) 규모의 샌즈 코타이 센트럴 리조트를 구성하게 된다. 

 에드워드 트레이시 샌즈 차이나 사장 겸 CEO는 “코타이 스트립을 세계 최고의 복합 리조트 단지로 건설하겠다는 셸던 애덜슨 회장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세인트 레지스를 추가했다”면서 “새로운 호텔 건립은 마카오의 관광 기반을 다각화할 뿐만 아니라 마카오를 세계 관광·레저의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샌즈 코타이 센트럴은 자매 리조트인 베네시안 마카오, 더 플라자 마카오, 포시즌 호텔 마카오 등과 함께 총면적 13만9000㎡(4만2048평)인 코타이 스트립의 한 축을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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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침반]마카오에 럭셔리 호텔 세인트 레지스 코타이 센트럴 건립…내년 가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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