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침반]이비스 버젯, 드디어 한국에도…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기사등록 2014/11/01 23:46:01

최종수정 2016/12/28 13:36:23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고급스러운 이코노미 호텔’로 유럽 여행에 나선 국내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 높은 ‘이비스 버젯 호텔’을 이제 국내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는 국내 최초의 이비스 버젯 호텔인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ibis budget Ambassador Seoul Dongdaemun)’을 서울 중구 광희동에 최근 오픈했다.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부동산 개발형 펀드가 토지 및 건물을 소유하고, 프랑스 호텔체인 아코르 그룹과 한국의 앰배서더 그룹이 합작 설립한 국내 최대 인터내셔널 호텔 운영사인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가 운영을 맡는다.

 아이스 버젯은 실용적이고 캐주얼함을 특징으로 하는 아코르의 이코노미 브랜드다. 현재 전세계 17개국에서 522개 호텔이 운영되고 있다.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은 지하철 2, 4, 5호선이 만나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인근에 위치해 접근 편의성이 뛰어나고, 동대문 디지털 플라자(DDP), 동대문 쇼핑몰, 청계천, 인사동, 명동 등과 가까워 쇼핑과 관광을 즐기기에 최적이다.

 트윈, 더블, 트리플 등 총 195개의 다양한 객실을 갖췄다. 각 객실은 신세대 감각에 맞춘 실용적 디자인의 코쿤 룸을 채택, 자유로운 이동과 안전성, 웰빙을 보장한다. 특히 트리플 룸은 1층 더블베드와 2층 싱글베드를 갖춰 3인 투숙이 가능하게 한 룸으로 그간 국내 호텔에서는 볼 수 없던 형식의 룸이어서 외국인 개별 여행객들은 물론 연말연시에 소규모 파티를 열고자 하는 국내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누릴 전망이다 .

 이 호텔은 고객에게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한다는 브랜드 컨셉트에 따라 모든 객실에 고급 침구를 비치했다. 또 호텔 전 지역에서 무선인터넷(Wifi)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사우나와 헬스장도 무료 개방한다. 조식 뷔페, 스낵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편의시설, 기계식 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이창영 총지배인은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은 실용적이고 현대적인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가치 서비스를 지향한다”며 “동대문을 찾는 레저 관광객들과 서울 도심에 묵기를 원하는 비즈니스 고객들이 우리 호텔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유러피안 비즈니스 호텔’의 대명사인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은 이로써 국내에서 기존 서울(대치동, 인사동, 명동), 부산, 경기 수원 등과 함께 총 6개를 운영하게 됐다.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호텔은 오는 12월 부산 해운대에도 문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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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침반]이비스 버젯, 드디어 한국에도…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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