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악동'으로 거듭난 캐나다 출신의 팝스타 저스틴 비버(20)가 미국 관객의 야유 속에 '스트립쇼'를 펼쳐 또 다시 구설에 올랐다.
11일 CNN 등 미국 미디어에 따르면 비버는 10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패션위크 행사에서 네덜란드 출신 모델 라라 스톤(31)과 대화 도중 관객들이 야유를 쏟아내자 옷을 벗었다.
재킷을 시작으로 신발, 바지 양말 등을 차례로 벗어던진 뒤 팬티 차림으로 관객들 앞에 섰다. 이후 자신의 상반신 근육을 뽐내는 자세를 여러 차례 취했다.
비버의 이번 스트립쇼는 속옷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한 퍼포먼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지 미디어들은 비버의 행동이 부적절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현지에 있던 관객들은 더 큰 야유를 그에게 보냈다.
앞서 비버는 미국에서 대마초 흡연, 이웃간 소란 및 기물 파괴, 음주 난폭운전 등의 악행을 일삼았다. 이 때문에 백악관 청원 사이트에 비버 추방 청원이 올라왔다. 올해 상반기 미국 연예매체 '팝크러시'가 조사한 '미국인이 싫어하는 유명인' 설문조사에서 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11일 CNN 등 미국 미디어에 따르면 비버는 10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패션위크 행사에서 네덜란드 출신 모델 라라 스톤(31)과 대화 도중 관객들이 야유를 쏟아내자 옷을 벗었다.
재킷을 시작으로 신발, 바지 양말 등을 차례로 벗어던진 뒤 팬티 차림으로 관객들 앞에 섰다. 이후 자신의 상반신 근육을 뽐내는 자세를 여러 차례 취했다.
비버의 이번 스트립쇼는 속옷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한 퍼포먼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지 미디어들은 비버의 행동이 부적절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현지에 있던 관객들은 더 큰 야유를 그에게 보냈다.
앞서 비버는 미국에서 대마초 흡연, 이웃간 소란 및 기물 파괴, 음주 난폭운전 등의 악행을 일삼았다. 이 때문에 백악관 청원 사이트에 비버 추방 청원이 올라왔다. 올해 상반기 미국 연예매체 '팝크러시'가 조사한 '미국인이 싫어하는 유명인' 설문조사에서 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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