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티쳐 한국어교사원격평생교육원, 외국인 학생에 장학금 전달

기사등록 2014/08/14 13:21:47

최종수정 2016/12/28 13:13:12

【서울=뉴시스】민기홍 기자 = 한국어교사원격평생교육원 이순재 원장, 외국인 학생 브레이넬 아나 카마초, 유길상 대표(왼쪽부터). 2014.08.14. (사진=한국어교사원격평생교육원 제공) 
【서울=뉴시스】민기홍 기자 = 한국어교사원격평생교육원 이순재 원장, 외국인 학생 브레이넬 아나 카마초, 유길상 대표(왼쪽부터). 2014.08.14. (사진=한국어교사원격평생교육원 제공)
【서울=뉴시스】민기홍 기자 = 한류 열풍과 다문화가정 증가로 국내외에서 한국어교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EK티쳐 한국어교사원격평생교육원(대표 유길상) 이순재 원장은 14일, 한국어교원 자격증을 준비하는 외국인 학생에게 특별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어교원 특별장학금을 받은 2명의 외국인은 필리핀 국적 학생으로 앞으로 EK티쳐 한국어교사원격평생교육원에서 한국어교원 과정을 공부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이순재 원장은 한국어교원 2급과 관광통역안내사 수강생 중 성적우수자 3명을  선발해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어교원 성적우수상을 받은 한 학생은 “성적우수생 상장을 받아 열심히 공부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배운 것을 바탕으로 한국어를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어교원은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사로, 특히 해외 각지에서 한국어 학습 열풍이 이어지고 있어 유망 자격증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순재 원장은 “상장 수여와 장학금 제도는 학생들에게 동기 부여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외에서 활약할 한국어교원 지망생들을 격려하고 인재를 양성하는데 더 큰 동력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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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티쳐 한국어교사원격평생교육원, 외국인 학생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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