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만 더' 가수 박성신 별세, 46세

기사등록 2014/08/10 01:33:10

최종수정 2016/12/28 13:11:40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한번만 더'의 가수 박성신(46)이 8일 오후 세상을 떠났다.

 박성신은 평소 심장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가톨릭대학교 대전 성모병원 장례식장 5분향실에 차려졌다. 남편인 임인성 목사가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발인은 10일 오전 7시다.

  박성신은 '산 너머 남촌에는'을 부른 가수 박재란의 딸로 1988년 제9회 강변가요제에서 '비 오는 오후'로 가창상과 장려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대표곡인 '한번만 더'(1990)는 핑클, 마야, 나얼, 이승기 등 후배 가수들이 리메이크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2집 '크림 하나 설탕 하나'(1991) 발표와 결혼 후에는 종교 활동에 전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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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 더' 가수 박성신 별세, 4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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