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안나, 실사판으로 보세요…미드 '원스어폰어타임'

기사등록 2014/08/08 18:11:01

최종수정 2016/12/28 13:11:32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애니메이션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달성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감독 크리스 벅·제니퍼 리)의 실사판 드라마 '원스 어폰 어 타임'의 새 스틸컷이 공개됐다.

 8일 미국 방송사 ABC가 선보인 스틸컷에는 주인공 자매인 언니 '엘사'와 동생 '안나'가 다정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실사판 안나의 모습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 속 안나(엘리자베스 라일)는 애니메이션 속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양 갈래로 묶은 헤어스타일과 의상이 애니메이션 속 안나의 모습과 닮았다. 안나의 뒤에는 엘사를 연기하는 조지나 헤이그가 엘사 분장을 하고 서 있다.

 '원스 어폰 어 타임'은 캐스팅을 완료하고, 촬영 스틸 컷을 속속 공개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순록 '스벤'과 엘사·안나 자매의 조력자 '크리스토프'(스콧 마이클 포스터)와 엘사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겨울왕국'은 올해 초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았다.

 '원스 어폰 어 타임'은 '겨울왕국'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22부작 판타지 드라마로 9월2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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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안나, 실사판으로 보세요…미드 '원스어폰어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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