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뉴시스】자료사진. 1963년 윈스턴 처칠 경과 레이디 클레멘타인 처칠이 당시 농무장관 크리스토퍼 솜즈의 부인인 막내딸 메리와 생일잔치를 끝내고 헤어지고 있다. 레이디 메리 솜즈는 31일 91세로 타계했다. 2014. 6. 1
【런던=AP/뉴시스】김재영 기자 = 윈스턴 처칠의 마지막 생존 자녀인 딸 메리 솜즈가 91세로 타계했다.
아들인 니컬러스 솜즈는 1일 어머니가 얼마 동안 앓다 전날 밤 사망했다고 말했다.
1922년 생인 메리는 처칠과 부인 클레멘타인 간의 다섯 자녀 중 막내였다.
2차 세계 대전 중 아버지 처칠이 영국 수상으로 나치와의 싸움을 이끌고 있을 때 그녀는 적십자에 들어가 런던, 벨기에 및 독일의 여러 군 부대에서 활동했다. 방공포대에서도 근무했다.
메리 처칠은 아버지 처칠 수상의 해외 회의에 동행하곤 했다. 전후 세계의 세력 재편을 결정한 독일 포츠담 회의에도 따라 갔는데 미국의 해리 트루먼 대통령, 소련의 이오시프 스탈린이 참석했다.
그녀는 후에 보수당 정치인인 크리스토퍼 솜즈와 결혼했고 남편이 귀족이 되면서 레이디 솜즈가 됐다.
메리 솜즈는 자신의 어머니 전기를 포함해 가족들에 관한 여러 책을 썼다.
솜즈는 보수당 의원인 아들 니컬러스를 포함 다섯 자녀를 유족으로 두었다.
[email protected]
아들인 니컬러스 솜즈는 1일 어머니가 얼마 동안 앓다 전날 밤 사망했다고 말했다.
1922년 생인 메리는 처칠과 부인 클레멘타인 간의 다섯 자녀 중 막내였다.
2차 세계 대전 중 아버지 처칠이 영국 수상으로 나치와의 싸움을 이끌고 있을 때 그녀는 적십자에 들어가 런던, 벨기에 및 독일의 여러 군 부대에서 활동했다. 방공포대에서도 근무했다.
메리 처칠은 아버지 처칠 수상의 해외 회의에 동행하곤 했다. 전후 세계의 세력 재편을 결정한 독일 포츠담 회의에도 따라 갔는데 미국의 해리 트루먼 대통령, 소련의 이오시프 스탈린이 참석했다.
그녀는 후에 보수당 정치인인 크리스토퍼 솜즈와 결혼했고 남편이 귀족이 되면서 레이디 솜즈가 됐다.
메리 솜즈는 자신의 어머니 전기를 포함해 가족들에 관한 여러 책을 썼다.
솜즈는 보수당 의원인 아들 니컬러스를 포함 다섯 자녀를 유족으로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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