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PB우유, NB우유 제치고 대형마트 채널 판매 1위

기사등록 2014/05/11 06:00:00

최종수정 2016/12/28 12:44:16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대형마트 자체 브랜드(Private Brand·PB) 우유가 일반 제조업체 브랜드(National Brand·NB) 상품의 판매량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닐슨코리아의 우유 시장 점유율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채널의 우유 판매량 1위는 총 636만개가 팔린 홈플러스좋은상품 1A 우유(1ℓ)가 차지했다. 이는 단품 기준으로 대형마트 채널 전체에서 가장 많이 팔린 NB우유(1ℓ·503만개)보다 26.4% 높은 판매량이다.  이에 홈플러스는 신선가공 PB 상품에 대한 가격투자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오는 15일 저온살균우유(930㎖)를 시중 상품(파스퇴르 저온살균우유·930㎖·3300원) 대비 30% 이상 저렴한 2000원, 국산 콩으로 만든 찌개 및 부침용 두부(600g)는 30% 이상 저렴한 3000원에 선보인다.    홈플러스 신선가공팀 이희남 바이어는 "PB는 유통단계와 마케팅 비용 등을 줄여 소비자에게 경제적 혜택을 더하는 것은 물론, 협력회사에도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규모와 품질 모두에서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구매가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품질 및 가격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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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PB우유, NB우유 제치고 대형마트 채널 판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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