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고등과정 대안학교 나우학교 개설

기사등록 2014/04/10 11:46:54

최종수정 2016/12/28 12:35:38

【서울=뉴시스】강영온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위탁형 대안학교인 '나우학교'에 직업·진로 특화를 위한 고등학교 과정을 신규 개설하고 11일 오후 1시 30분 입학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구가 고등 과정의 대안학교를 새로 개설하게 된 이유는 학생들의 학업중단이 개인 문제가 아니며, 이들을 위해 대학진학, 사회진출 기회 제공을 위한 '직업전문 학교'를 운영해 보자는 판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나우학교 고등과정은 '진로와 직업 특성화'로 운영된다.  국어·영어·수학 등 보통 교과과정(30%)에 더해 조리(요리), 제과·제빵, 바리스타, 네일아트, 목공 등 진로와 직업 체험으로 인성과 재능을 키우고 자존감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특성화(대안) 중점과목(70%)을 구성해 특성화 중점과목과 진로교육과정이 긴밀히 연계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나우학교의 학생들은 전학이 아닌 원래 다니던 소속 학교에 학적을 두고 위탁형 대안학교를 다니며, 졸업 때는 원적 학교에서 졸업장을 받게 된다.  한편 '고등과정 나우학교'는 2012년 9월 '중학교 과정의 나우학교'와 지난 해 4월 고등학교 과정의 '참 좋은 학교' 개교에 이은 세 번째 대안학교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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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고등과정 대안학교 나우학교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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