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뉴시스】전현욱 기자 = 경북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오십천의 퇴적토를 성토제로 활용하며 비용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다. 사진은 오십천 준설장면.(사진제공=영덕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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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뉴시스】전현욱 기자 = 경북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오십천의 퇴적토를 성토제로 활용해 비용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영덕군은 열악한 재정형편으로 하천준설사업 시행시기 결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역주민과 환경단체 등의 퇴적토 준설 건의로 1억5000만원의 예산으로 1월말부터 사업을 추진해 3월 중순에 마무리 하게 된다.
이번 오십천 퇴적토 준설사업으로 발생되는 17만㎥의 토량은 군에서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장(로하스특화농공단지조성, 강구항친환경연안정비)에 성토제로 활용해 6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뒀다.
오십천내 주요 퇴적구간은 강구 금호상보~화개리 가동보 하류 구간으로 매년 여름철이면 모기, 뱀, 고라니 등 각종 유해조수의 주요 서식지가 되고 있으며 개체수가 매년 증가하여 인근 거주민의 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는 추세다.
이로 인해 영덕군의 대표 어종이며 군어인 황금은어와 각종 어류의 서식공간이 줄어들고 있어 개체수 감소의 원인이 되고 있다.
또 하천내 퇴적은 하천단면이 축소돼 여름철 집중호우 발생시 하천범람 등 수해의 요인이 되고 있어 이번 하천준설은 재해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여름철 사전재해예방과 황금은어가 소상하는 봄철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황금은어의 보호 및 산란공간도 확보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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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은 열악한 재정형편으로 하천준설사업 시행시기 결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역주민과 환경단체 등의 퇴적토 준설 건의로 1억5000만원의 예산으로 1월말부터 사업을 추진해 3월 중순에 마무리 하게 된다.
이번 오십천 퇴적토 준설사업으로 발생되는 17만㎥의 토량은 군에서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장(로하스특화농공단지조성, 강구항친환경연안정비)에 성토제로 활용해 6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뒀다.
오십천내 주요 퇴적구간은 강구 금호상보~화개리 가동보 하류 구간으로 매년 여름철이면 모기, 뱀, 고라니 등 각종 유해조수의 주요 서식지가 되고 있으며 개체수가 매년 증가하여 인근 거주민의 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는 추세다.
이로 인해 영덕군의 대표 어종이며 군어인 황금은어와 각종 어류의 서식공간이 줄어들고 있어 개체수 감소의 원인이 되고 있다.
또 하천내 퇴적은 하천단면이 축소돼 여름철 집중호우 발생시 하천범람 등 수해의 요인이 되고 있어 이번 하천준설은 재해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여름철 사전재해예방과 황금은어가 소상하는 봄철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황금은어의 보호 및 산란공간도 확보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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