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조종원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한지혜가 무대로 향하고 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는 태국에서 다이아몬드를 둘러싸고 일어난 총기살인사건으로 인해 아버지와 인생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남자 정세로(배우 윤계상)와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자 한영원(배우 한지혜)의 지독한 인연을 그린 느와르 멜로드라마이다. 201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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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모든 것이 엉망이 돼버린, 그날로 돌아갈 수 있다면…."
KBS가 2TV 드라마 '적도의 남자' '비밀'에 이어 또 한편의 진한 멜로드라마를 선보인다. "치정멜로" 또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고 소개되는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다.
다이아몬드를 둘러싸고 일어난 총기 살인사건으로 인생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남자 '정세로'와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자 '한영원'의 지독한 인연을 그린다. '태양의 여자' '소문난 칠공주'의 배경수 PD, '비밀'의 김정현 PD,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을 쓴 허성혜 작가가 함께 만든다.
KBS가 2TV 드라마 '적도의 남자' '비밀'에 이어 또 한편의 진한 멜로드라마를 선보인다. "치정멜로" 또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고 소개되는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다.
다이아몬드를 둘러싸고 일어난 총기 살인사건으로 인생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남자 '정세로'와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자 '한영원'의 지독한 인연을 그린다. '태양의 여자' '소문난 칠공주'의 배경수 PD, '비밀'의 김정현 PD,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을 쓴 허성혜 작가가 함께 만든다.

【서울=뉴시스】조종원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윤계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는 태국에서 다이아몬드를 둘러싸고 일어난 총기살인사건으로 인해 아버지와 인생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남자 정세로(배우 윤계상)와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자 한영원(배우 한지혜)의 지독한 인연을 그린 느와르 멜로드라마이다. 201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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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수 PD는 "사람들이 동경하지만, 현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순수' '사랑'을 상징하는 인물들이 현실의 구조와 힘에 뒤틀리는, 그러면서도 자기를 관철해가는 이야기다. 쓴맛 나는 사랑이 관전 포인트"라고 짚었다.
탤런트 윤계상(36)은 외무고시를 준비하던 '정세로'에서 아버지를 잃고 살인누명까지 쓴 뒤 복수심에 불타는 '이은수'가 된다. "수많은 작품을 했지만 가장 남자답고 강한 역할이다. 자신이 있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재밌다. 지금까지 나왔던 정통멜로, 복수극과는 다르다. 장면 장면이 가지고 있는 힘이 세다."
탤런트 윤계상(36)은 외무고시를 준비하던 '정세로'에서 아버지를 잃고 살인누명까지 쓴 뒤 복수심에 불타는 '이은수'가 된다. "수많은 작품을 했지만 가장 남자답고 강한 역할이다. 자신이 있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재밌다. 지금까지 나왔던 정통멜로, 복수극과는 다르다. 장면 장면이 가지고 있는 힘이 세다."

【서울=뉴시스】조종원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김유리가 무대로 향하고 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는 태국에서 다이아몬드를 둘러싸고 일어난 총기살인사건으로 인해 아버지와 인생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남자 정세로(배우 윤계상)와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자 한영원(배우 한지혜)의 지독한 인연을 그린 느와르 멜로드라마이다. 201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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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혼자가 살해당한 후 마음의 문을 닫았다가 '이은수'에게 끌려 세상에 다시 나오는 명품 주얼리 브랜드 '벨 라페어'의 대표 '한영원'은 한지혜(30)의 몫이다. 캐스팅이 확정되기 전부터 '한영원'의 감정선을 가지려 노력했다. "그동안 연기를 하며 한가지 이미지가 굳어지고 있다는 염려가 들었다. 이 역할은 한 단계 성장한 나를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영원'을 오래 기다렸다."
윤계상이 "연기 천재"라고 치켜세우는 조진웅(38)은 '정세로'의 친형제와 다름없는 '박강재'다. '이은수'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정세로'와 거대한 사기판에 뛰어든다. "스태프를 포함한 구성원 모두가 드라마를 만들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환경에서 '어떻게 하면 대충할 수가 있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라는 기대다.
윤계상이 "연기 천재"라고 치켜세우는 조진웅(38)은 '정세로'의 친형제와 다름없는 '박강재'다. '이은수'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정세로'와 거대한 사기판에 뛰어든다. "스태프를 포함한 구성원 모두가 드라마를 만들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환경에서 '어떻게 하면 대충할 수가 있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라는 기대다.

【서울=뉴시스】조종원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조진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는 태국에서 다이아몬드를 둘러싸고 일어난 총기살인사건으로 인해 아버지와 인생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남자 정세로(배우 윤계상)와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자 한영원(배우 한지혜)의 지독한 인연을 그린 느와르 멜로드라마이다. 201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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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30)는 어떻게 사기꾼이 됐을까 싶을 정도로 유쾌한 '서재인'을 연기한다. '박강재'의 오랜 사랑을 눈치채면서도 '정세로'에 대한 마음을 접을 수 없다. "지금까지 연기했던 캐릭터와 달라 욕심이 많이 났다. 윤계상, 조진웅과 함께 연기하는 게 행복하고 기대된다. 지금도 촬영하고 싶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해태'를 연기해 주목받은 손호준(30)도 나온다. '한영원'의 이복동생 '한영준'으로 전작과는 180도 달라진, 잘생기고 똑똑한 캐릭터다. "전작을 내 안에 밝은 모습들로 연기했다면 '한영준'은 내 안에 외롭고 쓸쓸하고 어두운 부분을 꺼내 연기할 생각이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해태'를 연기해 주목받은 손호준(30)도 나온다. '한영원'의 이복동생 '한영준'으로 전작과는 180도 달라진, 잘생기고 똑똑한 캐릭터다. "전작을 내 안에 밝은 모습들로 연기했다면 '한영준'은 내 안에 외롭고 쓸쓸하고 어두운 부분을 꺼내 연기할 생각이다."

【서울=뉴시스】조종원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조진웅(왼쪽부터), 김유리, 윤계상, 배우 한지혜, 손호준, 김영철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는 태국에서 다이아몬드를 둘러싸고 일어난 총기살인사건으로 인해 아버지와 인생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남자 정세로(배우 윤계상)와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자 한영원(배우 한지혜)의 지독한 인연을 그린 느와르 멜로드라마이다. 201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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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5~6%대를 기록했던 '총리와 나' 후속이다. MBC TV '기황후', SBS TV '따뜻한 말 한마디'와 경쟁한다. 윤계상은 "타 방송사 드라마가 잘 되고 있지만 '태양은 가득히'를 한 번만 보면 좋아하게 될 것"이라고 청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중계방송 일정으로 10일 첫회가 밀렸다. 17일 밤 10시와 11시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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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소치 동계올림픽 중계방송 일정으로 10일 첫회가 밀렸다. 17일 밤 10시와 11시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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