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할리우드 스타 필립 세이모어 호프먼(47)이 사망한 미국 뉴욕의 자택에서 헤로인이 든 마약 봉지가 발견됐다.
경찰과 의료 관계자는 호프먼의 팔에 주사기가 꽂혀있는 점, 화장실에서 숨진 점 등을 이유로 사인을 약물 과다복용으로 추정하고 있다. 호프먼 부검은 3일 시작됐다.
호프먼의 아파트에서는 사용하지 않은 주사기, 불에 탄 숟가락, 혈압약과 근육이완제 등 처방약도 함께 발견됐다.
마약이 담긴 봉투 겉면에는 스페이드 에이 등 다양한 카드 문양의 도장이 찍혀 있다. 문양별로 다른 종류의 헤로인이다.
경찰과 의료 관계자는 호프먼의 팔에 주사기가 꽂혀있는 점, 화장실에서 숨진 점 등을 이유로 사인을 약물 과다복용으로 추정하고 있다. 호프먼 부검은 3일 시작됐다.
호프먼의 아파트에서는 사용하지 않은 주사기, 불에 탄 숟가락, 혈압약과 근육이완제 등 처방약도 함께 발견됐다.
마약이 담긴 봉투 겉면에는 스페이드 에이 등 다양한 카드 문양의 도장이 찍혀 있다. 문양별로 다른 종류의 헤로인이다.

수사당국은 헤로인에 다른 약물이 혼합됐는지에 대해서도 확인 중이다. 최근 펜실베이니아주 등 미국 동북부에서는 모르핀보다 100배 강력한 펜타닐과 헤로인 혼합약물 과다복용으로 지난달에만 22명이 죽었다.
한편, 호프먼은 2일 오전 뉴욕 자신의 아파트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mail protected]
한편, 호프먼은 2일 오전 뉴욕 자신의 아파트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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