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복숭아 잔류농약 기준초과…"99%는 안전"

기사등록 2014/01/28 17:06:32

최종수정 2016/12/28 12:12:54

【세종=뉴시스】김지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한해 쌀과 과일류 등 농산물 15품목 232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성분을 조사한 결과, 총 230건(99.1%)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수원 등에 소재한 농수산물도매시장 10곳과 지역별 대형마트 5곳에서 유통되는 쌀, 사과, 배 등 15개 농산물을 대상으로 농약 283종에 대한 잔류실태를 파악했다.   

 그 결과 깻잎 1건 및 복숭아 1건 등 총 2건이 농약성분 기준을 초과했다.

 깻잎 1건에서는 살충제 용도로 사용되는 클로르피리포스 농약성분이 초과(0.39㎎/㎏, 기준 0.01㎎/㎏) 검출됐고, 복숭아 1건에서는 살균제 용도로 사용되는 피콕시스트로빈 농약성분이 초과(0.4㎎/㎏, 기준 0.3㎎/㎏) 검출됐다.

 다행히 검출된 농약성분의 위해수준을 평가한 결과, 모두 일일섭취허용량(ADI) 대비 1%이하로 안전한 수준이었다고 식약처는 전했다.  

 당국은 이들 농산물에 대해 즉시 회수 및 폐기조치를 요청하고 생산자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나머지 쌀, 감자, 콩, 사과, 배 오렌지, 딸기, 바나나, 무, 수박, 호박, 오이, 토마토 등 13개 품목 230건은 기준에 적합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총 44품목의 농산물(935건)을 수거하여 농약 잔류여부를 검사한 결과 931건(99.6%)이 기준에 적합했고 검출량도 일일섭취허용량에 비하면 극미량이었다"며 "이번 설 명절 식탁에 오르는 농산물은 안심하고 드셔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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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복숭아 잔류농약 기준초과…"99%는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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