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스베이거스=AP/뉴시스】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지난 2014년 9월12일 라스베이거스에서 마르코스 메이다나와의 시합을 앞두고 체중을 계측하면서 저울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5년 9월 은퇴했던 메이웨더는 오는 8월26일 종합격투기 UFC의 슈퍼스타 코너 맥그리거와 라스베이거스에서 권투경기를 통해 다시 링에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메이웨더와 맥그리거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흥행성이 높은 두 선수로 꼽히고 있다. 2017.6.15
[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미국의 전설적인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9)가 자신이 운영하는 스트립 클럽의 댄서 사이에서 혼외자를 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난 가운데, 법원으로부터 100만 달러(약 15억원)에 달하는 밀린 양육비 지급 명령을 받았다.
21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TMZ 스포츠에 따르면 네바다주 법원은 지난 3월 메이웨더를 4세 여아 프라이스 무어헤드의 친부로 법적 인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 "본 법원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해당 아동의 친부임을 확인한다"고 명시했다.
법원은 메이웨더에게 매달 3만2850달러(약 4989만원)의 정기 양육비를 지급하라고 명령하는 한편, 그동안 밀린 과거 양육비 93만3050달러(약 14억원)를 추가로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이번에 확인된 여아는 메이웨더의 다섯 번째 자녀가 된다.
이 사건은 지난 2023년 6월, 생모인 페이지 무어헤드가 네바다주 법원에 메이웨더를 상대로 친자 확인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아이는 지난 2021년 12월에 출생했다.
무어헤드 측 주장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약 8년간 장기적인 연인 관계를 유지해 왔으나, 2021년 4월 무어헤드가 임신 사실을 알리자 메이웨더가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했다. 또 무어헤드는 메이웨더가 임신중절을 강요했으며 자신이 4년간 근무했던 메이웨더 소유의 유흥업소 '걸 컬렉션(Girl Collection)'에서 부당 해고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소송 과정에서 메이웨더는 법원의 소장 송달을 두 차례나 받고도 유전자 검사(DNA) 명령을 불응하는 등 재판 절차를 무시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재판부는 별도의 절차를 통해 메이웨더를 친부로 최종 확정했다.
현재까지 메이웨더가 지급한 양육비는 전체 금액의 일부인 약 15만1000달러(약 2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법원은 무어헤드가 양육비를 강제 징수할 수 있도록 메이웨더 소유의 캘리포니아주 부동산에 대해 최대 200만 달러(약 30억원) 규모의 유치권을 설정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1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TMZ 스포츠에 따르면 네바다주 법원은 지난 3월 메이웨더를 4세 여아 프라이스 무어헤드의 친부로 법적 인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 "본 법원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해당 아동의 친부임을 확인한다"고 명시했다.
법원은 메이웨더에게 매달 3만2850달러(약 4989만원)의 정기 양육비를 지급하라고 명령하는 한편, 그동안 밀린 과거 양육비 93만3050달러(약 14억원)를 추가로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이번에 확인된 여아는 메이웨더의 다섯 번째 자녀가 된다.
이 사건은 지난 2023년 6월, 생모인 페이지 무어헤드가 네바다주 법원에 메이웨더를 상대로 친자 확인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아이는 지난 2021년 12월에 출생했다.
무어헤드 측 주장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약 8년간 장기적인 연인 관계를 유지해 왔으나, 2021년 4월 무어헤드가 임신 사실을 알리자 메이웨더가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했다. 또 무어헤드는 메이웨더가 임신중절을 강요했으며 자신이 4년간 근무했던 메이웨더 소유의 유흥업소 '걸 컬렉션(Girl Collection)'에서 부당 해고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소송 과정에서 메이웨더는 법원의 소장 송달을 두 차례나 받고도 유전자 검사(DNA) 명령을 불응하는 등 재판 절차를 무시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재판부는 별도의 절차를 통해 메이웨더를 친부로 최종 확정했다.
현재까지 메이웨더가 지급한 양육비는 전체 금액의 일부인 약 15만1000달러(약 2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법원은 무어헤드가 양육비를 강제 징수할 수 있도록 메이웨더 소유의 캘리포니아주 부동산에 대해 최대 200만 달러(약 30억원) 규모의 유치권을 설정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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