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부인 홍라희 리움 관장, 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함께 9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로 들어서고 있다. 이 회장은 이날 자신의 73번째 생일을 맞아 사장단 부부를 초청해 만찬을 주재한다. 201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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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의진·김민기 기자 =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73세 생일을 맞은 9일 오후. 올 겨울 최강 한파가 덮친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서울 신라호텔은 삼성 사장단과 취재진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행사가 시작되기 1시간 전인 오후 5시께부터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부사장급 이상의 부부동반 참석자 300여명이 차례차례 입장했다.
이날 열린 '제20회 자랑스런 삼성인 시상식'에서 체육인으로서는 최초로 특별상을 거머쥔 프로배구팀 삼성화재의 신치용 감독은 5시5분께 밝은 표정과 함께 등장했다.
뒤이어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 윤주화 삼성에버랜드 사장, 성인희 삼성정밀화학 사장, 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 전동수 삼성SDS 사장 등이 모습을 보였다.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과 윤부근 사장은 현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4 관계로, 이번 신년 만찬에는 불참했다.
이건희 회장은 5시55분께 자신의 마이바흐를 타고 등장했다. 이 회장의 양옆에는 아내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과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함께했다.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던 이 회장은 취재진들을 향해 가벼운 목례를 건넨 뒤 아무 말 없이 행사가 열리는 2층 다이너스티홀로 향했다.
행사가 시작되기 1시간 전인 오후 5시께부터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부사장급 이상의 부부동반 참석자 300여명이 차례차례 입장했다.
이날 열린 '제20회 자랑스런 삼성인 시상식'에서 체육인으로서는 최초로 특별상을 거머쥔 프로배구팀 삼성화재의 신치용 감독은 5시5분께 밝은 표정과 함께 등장했다.
뒤이어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 윤주화 삼성에버랜드 사장, 성인희 삼성정밀화학 사장, 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 전동수 삼성SDS 사장 등이 모습을 보였다.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과 윤부근 사장은 현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4 관계로, 이번 신년 만찬에는 불참했다.
이건희 회장은 5시55분께 자신의 마이바흐를 타고 등장했다. 이 회장의 양옆에는 아내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과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함께했다.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던 이 회장은 취재진들을 향해 가벼운 목례를 건넨 뒤 아무 말 없이 행사가 열리는 2층 다이너스티홀로 향했다.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사장이 9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로 들어서고 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이날 자신의 73번째 생일을 맞아 사장단 부부를 초청해 만찬을 주재한다. 201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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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사장이 이 회장을 뒤따랐다. 최지성 삼성미래전략실장과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등은 이 회장 도착과 함께 호텔 문 밖까지 나와 의전했다.
이날 행사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이 회장의 생일축하 공연과 함께 사장단들에 대한 소개, 만찬이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는 8시30분께까지 진행된다.
이 회장은 이날 만찬에서 소정의 선물과 함께 위기의식 속에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분발해 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2008년부터 본인의 생일에 맞춰 사장단 부부를 초청해 만찬을 주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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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이날 만찬에서 소정의 선물과 함께 위기의식 속에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분발해 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2008년부터 본인의 생일에 맞춰 사장단 부부를 초청해 만찬을 주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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