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뉴시스】김재원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지난 6일 영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영석 시장, 김기민 (주)헬로비전 대표, 권영식 세한에너지(주)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영천시와 CJ헬로비전, 세한에너지는 친환경 태양광발전 시설 설치와 보급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내용은 내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500억원을 투자해 공공∙민간시설 및 유휴부지 등에 50MW 용량의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주요 골자로 하며 영천시는 관련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CJ헬로비전∙세한에너지는 비용부담과 시설설치 관리운영을 수행할 예정이다.
5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면 영천시 전체 전기사용량의 5%에 해당하는 연간 6만6000M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이는 1만7500여 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석유 4300만 배럴, 석탄 2700만t 이상의 화석연료 대체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뛰어들어 지난 2년간 경북도내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 28개소의 공공기관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신재생에너지의 보급과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하며 "향후 ESS(에너지저장장치) 기술이 발달하고 스마트그리드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영천이 미래에너지 시장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최근 원전문제 등 에너지 수급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에너지 절감효과와 친환경 청정에너지 보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 과제"라고 강조하며 "영천시가 에너지자립형 친환경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번 협약 체결로 영천시와 CJ헬로비전, 세한에너지는 친환경 태양광발전 시설 설치와 보급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내용은 내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500억원을 투자해 공공∙민간시설 및 유휴부지 등에 50MW 용량의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주요 골자로 하며 영천시는 관련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CJ헬로비전∙세한에너지는 비용부담과 시설설치 관리운영을 수행할 예정이다.
5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면 영천시 전체 전기사용량의 5%에 해당하는 연간 6만6000M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이는 1만7500여 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석유 4300만 배럴, 석탄 2700만t 이상의 화석연료 대체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뛰어들어 지난 2년간 경북도내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 28개소의 공공기관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신재생에너지의 보급과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하며 "향후 ESS(에너지저장장치) 기술이 발달하고 스마트그리드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영천이 미래에너지 시장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최근 원전문제 등 에너지 수급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에너지 절감효과와 친환경 청정에너지 보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 과제"라고 강조하며 "영천시가 에너지자립형 친환경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