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8번째 장애인 특수학교 '경산자인학교' 개교기념식

기사등록 2013/11/27 17:29:56

최종수정 2016/12/28 08:26:06

【대구=뉴시스】박광일 기자 = 경북도교육청은 지난 26일 경북 경산의 장애인 특수학교인 경산자인학교 개교기념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개교기념식에는 이영우 경북도교육감과 최영조 경산시장, 허개열 경산시의회 의장, 정우동 경산경찰서장, 학생, 학부모,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 경산시 자인면 계남리에 위치한 경산자인학교는 경북지역에서 8번째로 문을 연 장애인 특수학교로 지난 9월1일 개교했다.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1만1392㎡ 규모로 보통교실 27실과 특별교실 30실, 장애학생들의 맞춤형 직업교육을 위한 직업실 8실 등 최신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 장애학생들의 통학 지원을 위해 리프트를 장착한 특수차량 2대를 운행하고 있으며 유치부 1학급, 초등부 5학급, 중등부 5학급, 고등부 5학급 등 총 14학급에 학생 57명이 재학 중이다.  향후 전공과 2학급을 포함해 완성학급 27학급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방종수 교장은 "학교의 교훈이 '건강과 자립'이듯 장애학생들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통해 스스로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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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8번째 장애인 특수학교 '경산자인학교' 개교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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