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주 박사 '큰소리 내지 않고 우아하게 아들 키우기' 출간

기사등록 2013/11/26 11:20:48

최종수정 2016/12/28 08:25:30

【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부모교육 전문가 임영주 박사가 아들을 키우는 엄마들을 위한 지침서 '큰소리 내지 않고 우아하게 아들 키우기'를 출간했다. 

 이 책은 말을 안 듣는 아들 키우기가 너무 힘들다는 엄마들에게 행복한 아들 키우기 혜안을 소개한다.

 많은 엄마들은 "아들의 행동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대화가 전혀 통하지 않는다" "큰 소리를 내지 않을 수가 없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는 모두 '아들도 남자'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임 박사는 말한다. 여자인 엄마가 남자인 아들을 키우기 위해서는 아들에 대한, 즉 남자에 대한 이해가 전제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임 박사는 책을 통해 아들들이 갖는 보편적인 기질과 특징, 올바른 양육방법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 쉽고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많은 사례를 통해 남자 아이들의 특징에 대해 알아가다 보면 자연히 올바른 양육방법도 터득하게 된다.  

 저자는 아들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칭찬을 적절히 활용하고, 남자 대 남자로 교육이 가능한 아빠의 도움을 받으라고 조언한다.

 또한, '말 잘 듣는 아이로 만드는 부모의 언어 기술' '상황중개 칭찬하기' '아들의 효심을 일깨우는 5계명' 등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양육 팁으로 아들 가진 엄마들이 좀 더 쉽게 행동에 옮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저자는 부모교육연구소 대표로 부모교육과 조부모교육, 가정교육, 소통 및 대화, 가족관계 분야 등에 대한 연구 및 상담과 함께 활발한 강연과 저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동문학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는 이달 중 '말문이 빵 터지는 의성어 동시집'을 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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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주 박사 '큰소리 내지 않고 우아하게 아들 키우기' 출간

기사등록 2013/11/26 11:20:48 최초수정 2016/12/28 08: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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