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다이아몬드 CC, 시민 할인 협약체결

기사등록 2013/11/14 16:31:40

최종수정 2016/12/28 08:22:07

【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민이 상북면에 있는 다이아몬드 CC를 이용하면 골프장 이용료 20% 이상을 할인받는 혜택을 받게 됐다.

 시는 14일 나동연 시장과 문호 다이아몬드컨트리클럽 대표이사는 시민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골프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양산시민 골프장 이용료 할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 CC는 애초 회원제로 인가를 받았으나 최근 회원제 골프장이 재정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곳이 늘고 대중 제로 전환하는 추세인 점을 고려해 준공단계에서 대중 제로 변경하면서 양산시민 할인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시는 다이아몬드 CC와 협의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 기업 활동이 원활하도록 돕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발전, 시민의 체력증진과 골프 대중화를 위해 동의하면서 협약체결이 성사됐다.

 협약은 양산시민은 골프장 이용료를 주중이나 주말 관계없이 타 지역민보다 20% 이상 할인해 받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며 골프장 이용객 중 시민의 비율이 연평균 30% 이상일 경우 등에는 상호 협의해 할인율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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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와 골프장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산시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골프를 접할 기회가 확대돼 여가선용과 골프 대중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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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다이아몬드 CC, 시민 할인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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