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강경발효젓갈축제 본격 시동

기사등록 2013/08/23 15:42:44

최종수정 2016/12/28 07:57:06

【논산=뉴시스】권교용 기자 = 23일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오는 10월16일부터 20일까지 “대한민국 청정바다, 신토불이 강경 맛깔젓!‘을 부제로 강경포구 일원에서 열리는 2013 강경발효젓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이에 시는 지난 2월 1차 축제 추진위원회 개최에 이어 젓갈협회 회원과 전문가, 실무진 등을 주축으로 1박 2일 워크숍, 2차 추진위원회를 통해 최우수축제에 맞는 오감만족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 축제는 논산의 활기찬 이미지와 강경의 역사와 전통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다채로운 공식문화행사, 체험행사, 상설행사, 특별행사, 부대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맛·멋·볼거리·체험거리 등을 제공해 실질적인 축제의 경제성을 함께 확보해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산업형축제로 전환하겠다는 포부다.

 또 아시아젓갈페스티벌, 포구 락 페스트, 어린이 물고기잡기체험, 제1회 아시아젓갈음식 포럼, 다문화맛깔젓김치담그기 경연대회, 탈출! 쑥빠 캠프 등 젓갈축제만의 독창성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박범신 전국백일장, 제1회 강경포구 전국 연날리기 대회, 놀뫼 전통금혼식, 제2회 여고동창가요제 등도 마련해 다양한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17회를 맞은 강경발효젓갈축제는 8년 연속 우수 축제로 선정되다 2013년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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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강경발효젓갈축제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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