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지난달 전 매니지먼트사 아메바컬쳐에게서 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힙합듀오 '슈프림팀' 출신 래퍼 이센스(26·강민호)가 아메바컬처를 비난한 신곡을 발표했다.
이센스는 2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음원 '유 캔트 컨트롤 미(You can't control me)'를 통해 아메바컬쳐와 사장인 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를 거침 없이 '디스'했다. 디스는 주로 힙합계에서 특정인을 비난하거나 비꼬는 것을 일컫는다.
이센스는 이 곡에서 "한국힙합 후배를 위해 한 몸 다 바치듯 연기하며 사기를 치네"라면서 "회사는 발목을 자르고 목발을 줘 내가 걷는 건 전부 지들 덕분이라고 턱 들어올리고 지껄여"라며 아메바컬쳐를 공격했다.
그러면서 "모든 스튜디오는 나의 짐(gym) 넌 한입짜리 프로틴. 비계 낀 니 정신 도려내 주께 마취 없이. 이거 듣고나면 대답해. 개코"라고 다이나믹듀오 멤버 개코(32·김윤성)를 직접 거명했다.
이어 "지난 5년간 회사안에서 날 대했던 것 처럼 뒤로 빼지마 날 위한 마지막 존중. 미리 거절했으니 병사 대 병사로 전투. 착한사람 코스프레 퍽 댓(fuck that)"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10억을 달라고? 아메바 컬쳐. 키스 마이 애스(kiss my ass). 니들 잘하는 언론 플레이. 또 하겠지. 날 배은망덕한 새끼로 묘사해놓겠지"라면서 아임 넘버 원(I'm no.1.) 인정하지 못하겠다면 mc로서 얘기해. 니네 누나 찾지 말고"라고 랩을 마무리했다.
이센스는 2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음원 '유 캔트 컨트롤 미(You can't control me)'를 통해 아메바컬쳐와 사장인 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를 거침 없이 '디스'했다. 디스는 주로 힙합계에서 특정인을 비난하거나 비꼬는 것을 일컫는다.
이센스는 이 곡에서 "한국힙합 후배를 위해 한 몸 다 바치듯 연기하며 사기를 치네"라면서 "회사는 발목을 자르고 목발을 줘 내가 걷는 건 전부 지들 덕분이라고 턱 들어올리고 지껄여"라며 아메바컬쳐를 공격했다.
그러면서 "모든 스튜디오는 나의 짐(gym) 넌 한입짜리 프로틴. 비계 낀 니 정신 도려내 주께 마취 없이. 이거 듣고나면 대답해. 개코"라고 다이나믹듀오 멤버 개코(32·김윤성)를 직접 거명했다.
이어 "지난 5년간 회사안에서 날 대했던 것 처럼 뒤로 빼지마 날 위한 마지막 존중. 미리 거절했으니 병사 대 병사로 전투. 착한사람 코스프레 퍽 댓(fuck that)"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10억을 달라고? 아메바 컬쳐. 키스 마이 애스(kiss my ass). 니들 잘하는 언론 플레이. 또 하겠지. 날 배은망덕한 새끼로 묘사해놓겠지"라면서 아임 넘버 원(I'm no.1.) 인정하지 못하겠다면 mc로서 얘기해. 니네 누나 찾지 말고"라고 랩을 마무리했다.

아메바컬쳐는 입장을 정리 중이라며 말을 아끼고 있다.
앞서 이센스는 래퍼 쌈디(29·정기석)와 함게 2009년 슈프림팀 데뷔앨범 '슈프림 팀 가이드 투 엑설런트 어드벤처'로 메이저에 데뷔했다. 이후 '슈퍼매직'과 '그땐 그땐 그땐' 등의 히트곡을 냈다. 그러나 2011년 말 대마초 흡연 혐의로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해 4월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징역 1년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2년 만인 지난 3월 '2013 아메바후드 콘서트'를 통해 신곡 '그대로 있어도 돼'를 발표했다. 이를 계기로 쌈디와 함께 재기하는 듯했으나 7월에 아메바컬쳐로부터 해지 통보를 받았다. 그러나 계약 해지 사유가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아 일부에서는 불화설이 제기됐다.
이센스는 당시 그간 몸담았던 힙합 크루인 'I.K크루'까지 탈퇴하며 "모두의 앞날에 축복과 행운이 함께하길. 피스"라고 전했다. 쌈디는 당시 "둘 다 솔로로 시작했기 때문에 이제 I.K 안에서 각자가 잘하는 걸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mail protected]
앞서 이센스는 래퍼 쌈디(29·정기석)와 함게 2009년 슈프림팀 데뷔앨범 '슈프림 팀 가이드 투 엑설런트 어드벤처'로 메이저에 데뷔했다. 이후 '슈퍼매직'과 '그땐 그땐 그땐' 등의 히트곡을 냈다. 그러나 2011년 말 대마초 흡연 혐의로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해 4월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징역 1년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2년 만인 지난 3월 '2013 아메바후드 콘서트'를 통해 신곡 '그대로 있어도 돼'를 발표했다. 이를 계기로 쌈디와 함께 재기하는 듯했으나 7월에 아메바컬쳐로부터 해지 통보를 받았다. 그러나 계약 해지 사유가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아 일부에서는 불화설이 제기됐다.
이센스는 당시 그간 몸담았던 힙합 크루인 'I.K크루'까지 탈퇴하며 "모두의 앞날에 축복과 행운이 함께하길. 피스"라고 전했다. 쌈디는 당시 "둘 다 솔로로 시작했기 때문에 이제 I.K 안에서 각자가 잘하는 걸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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