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이성혜, 양의 탈을 쓴 늑대같은 '모범생'

기사등록 2013/08/08 19:23:27

최종수정 2016/12/28 07:53:08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2011 미스코리아 진 이성혜(25)가 영화 ‘모범생’에 캐스팅됐다.

 거리로 내몰린 청소년들에게 검은손을 내미는 사람들에 대한 사회 고발물이다.

 이성혜는 10대 여학생 ‘누리’로 등장한다. 학교에서는 모범생, 그곳을 벗어나 사회로 나오면 가출아이들을 범죄로 모는 이중적인 모습의 문제아다.

 이성혜는 “첫 미팅에서 시나리오 첫 페이지를 보자마자 출연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10대 가출 청소년 성매매가 이뤄지는 섬뜩하고 무서운 이야기지만 누군가는 알려야 할 이야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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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홍식 감독은 “이성혜는 선한 이미지와 악한 이미지를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배우”라고 밝혔다.

 ‘모범생’에는 서태화, 서유정, 박준규 등이 출연한다. 하반기 개봉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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