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A 이용 통신사 선택 조건…데이터·음성 품질이 관건

기사등록 2013/07/25 15:53:20

최종수정 2016/12/28 07:49:11

【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출시 1달째 접어든  LTE-A 이용 때 소비자의 통신사 선택 기준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데이터 및 음성 품질'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모바일 설문조사 두잇서베이(www.dooit.co.kr)가 지난 23일~24일까지 이틀간 전국 406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LTE-A 이용 의향' 설문조사를 한 결과 SKT를 통해 LTE-A를 이용하겠다는 응답자가 59.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LTE-A를 사용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61.7%, 2507명) 가운데 59.8%가 SK텔레콤을 통해 이용할 의향을 밝혀 LG U+ (20.6%), KT(19.7%)에 비해 3배 정도로 높게 조사됐다.

 또 기존 SK텔레콤 사용자의 88.9%는 LTE-A도 SK텔레콤을 사용하겠다고 응답했으며 LG U+ 사용자는 58.1%, KT는 49.8% 만이 기존 통신사를 쓰겠다고 응답했다.

 LTE-A 를 사용할 통신사 선택의 이유로 SK텔레콤은 음성·데이터 통화 품질 우수, 다양한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나타났으며 LG U+와 KT는 합리적인 요금으로 나타났다.

 '2배 빠른 LTE-A를 쓰게 되면 어떤 점이 좋을까'란 질문에 대한 답으론 '거침없는 웹서핑으로 답답함이 없다'(30.9%)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뒤로 '실시간 동영상을 끊김 없이 볼 수 있다(20.9%)' '테더링으로 밖에서도 유선보다 빠른 인터넷이 가능하다(16.6%)' 순으로 조사됐다.

 이에 하반기 LTE-A 이용시 구매할 스마트폰에 대한 의향을 물은 결과는 갤럭시S4(35.8%), 갤럭시노트3(33.0%), 옵티머스G2(14.2%) 순으로 나타나 갤럭시 시리즈의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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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A 이용 통신사 선택 조건…데이터·음성 품질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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