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나태주 ‘한국 고전시가의 아름다움’ 국립중앙박물관 토요일오후 인문학정원

기사등록 2013/07/24 08:01:00

최종수정 2016/12/28 07:48:32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이 27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하반기 ‘토요일 오후, 인문학 정원’을 연다. 시인 나태주씨를 초빙해 ‘한국 고전시가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진행한다.

 나씨는 백제 여인의 ‘정읍사(井邑詞)’, 홍랑(洪娘)의 시조 한 편, 정지상의 ‘송인(送人)’ 등을 소개한다. 또 인생의 흐름을 기승전결로 풀이하고 이와 같은 흐름을 잘 표현한 현대시로 서정주의 ‘국화 옆에서’와 박목월의 ‘나그네’를 들려준다.  

 강의 시작 전 국악연주가 펼쳐진다.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이수자로 우리소리연구회 가향의 김은숙 대표가 ‘가야금산조’를 독주곡으로 들려준다. 이어 거문고 연주자 서여경과 이중주로 ‘침향무’를 선사한다.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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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나태주 ‘한국 고전시가의 아름다움’ 국립중앙박물관 토요일오후 인문학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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