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영산 사적보존회, 문호장 제례 봉행행

기사등록 2013/06/13 14:31:16

최종수정 2016/12/28 07:36:23

【창녕=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 영산 사적보존회는 전통 민속명절 중의 하나인 단오를 맞아 13일 영산시장 내 문호장사당에서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충식 군수가 초헌관으로 제례를 봉행하고 있다. 2013.06.13. (사진=창녕군 제공)    photo@newsis.com
【창녕=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 영산 사적보존회는 전통 민속명절 중의 하나인 단오를 맞아 13일 영산시장 내 문호장사당에서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충식 군수가 초헌관으로 제례를 봉행하고 있다. 2013.06.13. (사진=창녕군 제공)  [email protected]
【창녕=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 영산 사적보존회는 전통 민속명절 중의 하나인 단오를 맞아 13일 영산시장 내 문호장사당에서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호장에 대한 제례를 봉행했다.

 문호장은 조선시대에 살았던 문무를 겸비한 초인적인 인물로 서민을 위해 신통력을 의롭게 사용해 신인(神人)으로 추앙받았으며 현재 문호장 사당은 향토 문화재로 지정해 보존돼 오고 있다.

 이날 단오제에는 김충식 군수가 초헌관으로 제례를 거행하고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영명사에서는 3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칠성 굿, 부정 굿, 문호장 굿 등 전통 민속 공연을 통해 나쁜 액운을 씻고 지역주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문호장 사당은 영산면 관내 영산시장과 영명사, 죽사리 등 3곳이 있어 매년 단오 날이 되면 문호장에 대한 제사와 각종 굿 놀이 등 무속행사를 거행해 오고 있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창녕군 영산 사적보존회, 문호장 제례 봉행행

기사등록 2013/06/13 14:31:16 최초수정 2016/12/28 07:36:23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