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홍초 앞세워 음료시장 진출

기사등록 2013/05/27 09:16:52

최종수정 2016/12/28 07:30:59

바로 마시는 홍초밸런스워터·홍초&스파클링 출시
 올해 100억, 2015년 500억 매출 기대

【서울=뉴시스】박상권 기자 = 종합식품기업 대상㈜이 홍초음료 4종을 출시하고, 6조원 규모의 음료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대상㈜은 27일 홍초를 기본 원료로 한 기능성음료 출시와 함께 음료시장 진출을 전격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기능성음료인 '홍초밸런스워터' 2종과 스파클링음료인 '홍초&스파클링' 등 2종.

 대상 청정원의 이광승 총괄중역은 "기능성음료 시장은 12년 기준 약 1조8000억 규모로 전체 음료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전년대비 13%이상 성장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높은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는 홍초를 근간으로 테아닌, 아르기닌, 타우린, 비타민 등 기능성 성분을 첨가한 음료인 만큼, 시장에서의 선전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음료시장은 2011년 5조2000억, 2012년 5초8000억원 수준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기능성 음료시장은 2005년 녹차, 2009년 숙취해소음료, 2011년 비타민워터, 2012년 에너지음료 등 대표적 히트제품이 나오며 가파른 성장을 기록해왔다.

 '홍초밸런스워터 멘탈'은 '청정원석류초베이스'를 기본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테아닌과 아르기닌을 첨가했고, '홍초밸런스워터 피지컬'은 '청정원마테레몬초베이스'를 기초로 타우린과 비타민을 담았다.

 '홍초&스파클링'은 석류와 레몬 두 가지 맛이다. 상쾌한 탄산음료가 마시고 싶지만 건강 때문에 망설이든 소비자들이 타깃이다.

 대상은 새로 선보인 음료 4종의 올해 매출 목표를 100억, 2015년까지 5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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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홍초 앞세워 음료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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