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유영수 기자 = 전주시가 시민건강증진, 생활체육인구 저변확대 등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전주시 생활체육교실을 완주군민까지 포함해 운영한다.
28일 전주시에 따르면 덕진수영장 등 100여 개소에서 완주군민까지 포함한 2000여명을 3월에 모집하고 4월초에 주간반·야간반·주말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생활체육교실은 전주시와 전주시통합체육회에서 20여 년 동안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해 오던 프로그램으로 '스포츠 7330운동 일주일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이상 운동'을 슬로건으로 적극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완주군민까지 포함시켜 운영해 교실참여를 통한 '완주·전주 통합 분위기'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체육교실은 덕진수영장 등 시내 전역에 소재하는 체육시설(100여 개소)을 선정해 수영, 볼링, 실내골프, 탁구 등 종목을 운영, 연간 참여인원도 7000여명에 이르고 있다.
전주시는 앞으로 시민생활체육교실 뿐만 아니라 생활체육광장(체조), 청소년클럽대항축구대회 등 전주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서도 완주군민과 전주시민들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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