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19일 '하수도 정책포럼' 개최

기사등록 2012/10/15 16:18:56

최종수정 2016/12/28 01:24:11

【남양주=뉴시스】이병훈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한국도시환경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19일 시청 다산홀에서 '새로운 혁신의 시작, 남양주 하수도 정책 비전'을 주제로 하수도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책포럼은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하수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과 하수도 정책비전을 도출하는 자리로서 남양주시 물자원 순환의 창조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포럼에서는 김갑수 박사(전 대한환경공학회 회장, 현 이산부회장)의 '우리나라 하수도 현황 및 미래', 김재룡 남양주시 환경녹지국장의 '새로운 혁신의 시작, 남양주 하수도 정책 비전'을 주제 발표한다.  또 박철휘 한국도시환경학회 회장의 사회로 패널 박주양 교수(한양대), 남궁은 교수(명지대), 정연규 교수(연세대)와 최용철 상하수도협회 부회장, 조준식 팔당수질개선본부 사무관, 이기영 박사(경기개발연구원), 이석호 박사(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 협의회) 등 관계자 8명이 참여해 토론을 펼친다.  시는 이번 토론에서 도출된 여러 방안을 시정에 접목키로 했다.  또 최근 논란이 된 월류수 문제는 남양주시 뿐만 아니라 모든 지자체가 안고 있는 현안사항으로 이에 대한 선진화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불합리한 하수관리 시스템에 대한 개선방안을 중앙 정부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불거진 월류수 논란을 기회로 삼아 시민들과 물관리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며 "기후변화를 대비하는 미래지향적 물 순환 관리체계를 만들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물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또 "장기적으로는 국도비 지원에 의한 하수처리장 신설 및 하수처리장 시설개선 등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단기적으로는 하수행정조직 재정비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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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19일 '하수도 정책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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