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10일 오후 충북 진천군 백곡면 양백리 진천 배티성지에서 열린 순교박해박물관 기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사진=진천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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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 백곡면 양백리 '진천 배티성지(梨峙 聖地)'(충북도기념물 150호)에 순교박해박물관이 건립되는 등 세계순례성지 명소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진천군은 10일 오후 2시 배티성지에서 유영훈 진천군수, 김용환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우종 충북도 문화관광환경국장과 천주교계 주요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교박해박물관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천주교 청주교구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가 주례를 맡고 대지 축성예절, 인사말, 축하 테이프 커팅과 시삽 등으로 진행됐다.
순교박해박물관은 지상 2층에 최양업(1821~1861) 신부의 친필 등 가톨릭 관련 자료를 소개하는 전시관과 체험장 등이 들어선다.
순교박해박물관 건립은 진천군이 천주교 청주교구 배티성지발전위원회와 함께 올해부터 2016년까지 5년간 국.도비 포함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배티 세계순례성지 조성사업의 하나다.
진천군은 10일 오후 2시 배티성지에서 유영훈 진천군수, 김용환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우종 충북도 문화관광환경국장과 천주교계 주요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교박해박물관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천주교 청주교구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가 주례를 맡고 대지 축성예절, 인사말, 축하 테이프 커팅과 시삽 등으로 진행됐다.
순교박해박물관은 지상 2층에 최양업(1821~1861) 신부의 친필 등 가톨릭 관련 자료를 소개하는 전시관과 체험장 등이 들어선다.
순교박해박물관 건립은 진천군이 천주교 청주교구 배티성지발전위원회와 함께 올해부터 2016년까지 5년간 국.도비 포함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배티 세계순례성지 조성사업의 하나다.

【진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10일 오후 충북 진천군 백곡면 양백리 진천 배티성지에서 순교박해박물관 기공식이 열린 가운데 천주교 청주교구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가 주례를 하고 있다. (사진=진천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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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은 배티성지의 역사·문화 인프라를 활용해 연간 30만명이 찾는 순례성지로 만들 계획이다.
배티성지는 대한민국 최초의 천주교 신학교인 조선교구신학교 터가 위치해 있고 주변지역은 천주교 박해기에 교우촌(敎友村)을 형성했고 순교자 묘가 산재해 있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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