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출신 사호 오익창 선생의 '사호집' 번역·발간

기사등록 2012/09/18 15:00:34

최종수정 2016/12/28 01:16:25

【고창=뉴시스】김종효 기자 = 이순신 장군의 휘하장수로 임진왜란 당시 큰 전공을 세웠던 오익창 선생의 문집인 '사호집(沙湖集)'이 번역·발간됐다.  18일 전북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군 대산면 장동 태생인 사호 오익창 선생의 문집이 여해(汝諧)고전연구소에 의해 완역돼 오는 19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발표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순신 장군 전문연구소인 여해고전연구소는 고창군의 지원을 받아 번역에 착수했다.  사호 오익창 선생은 1597년 명량해전 당시 이순신 장군이 12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과 싸워야하는 상황에서 이순신을 도와 큰 공을 세운 장수이다.  사호집은 선생의 후대인 영조(英祖) 49년(1773)에 간행됐으며 그의 문학작품과 더불어 그의 활약상을 통해 명량해전에서의 전쟁 지원상황 등이 기술돼 있다.  seun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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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출신 사호 오익창 선생의 '사호집' 번역·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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