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위런서울 10K, 10월28일 개최

기사등록 2012/09/12 10:21:25

최종수정 2016/12/28 01:14:30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전세계 32개 도시에서 39만5500명의 참가자들이 371㎞를 이어 달리는 '나이키 위런(NIKE WE RUN)' 레이스 서울대회인 '나이키 위런서울 10K(WE RUN SEOUL 10K)'가 다음달 28일 오후 3시30분 광화문에서 개최된다.

 한국에서 열리는 10㎞ 단일 레이스로는 최대 규모인 3만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2008년 휴먼레이스로 시작해 2010년 위런(WE RUN) 대회로 강화됐다. 2011년에는 참가인원을 2만 명에서 3만 명으로 확대함에도 등록신청이 72분 만에 마감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2012년 나이키 위런 레이스는 지난 1일 체코 프라하를 시작으로 10월28일 서울대회를 포함해 총 32개 도시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12월15일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로와 칠레의 산티아고에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올해 진행되는 대회는 나이키+ 러닝 (Nike+ Running) 모바일 앱을 활용한 미션 게임을 통해 러닝을 온라인 게임처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 010-2012-1028 번호로 접속하면 미션 게임 지령을 받아 러닝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10월 28일까지 총 5가지 게임이 진행될 예정이며, 미션 수행을 통해 높은 포인트를 획득한 참가자들은 다양한 나이키 러닝 제품을 스페셜 리워드로 획득할 수 있다.  

 대회 참가신청은 24일 온라인 사이트(www.werunseoul.com)를 통해 3만 명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3만원(기부금 1만원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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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위런서울 10K, 10월2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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