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최현 기자 = 최근 몇 년간 가장 급속도로 진화를 거듭한 럭셔리 브랜드를 꼽으라면 단연 재규어가 첫 번째다.
이제 자동차 메이커는 각 사마다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내외장 디자인을 내세우며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고, 재규어는 그 선두자리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예전만 해도 재규어의 이미지는 클래식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너무 클래식한 이미지에 치우쳐 흔히 말하는 '아저씨차' 느낌이 강했던 것이 마이너스 요소였다.
그랬던 재규어가 최근 디자인의 혁신을 보여주며 업계를 진동시키고 있다. 자동차에 있어 디자인이란 소비자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수 있는 중요 요소다.
재규어의 고성능 스포츠세단 XFR은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영국 출신의 영화배우 '숀 코네리'라고 해야할 듯 하다. 영국 특유의 클래식한 감성미와 세련된 디자인에서 댄디한 영국신사의 매력이 풍긴다.
차량의 기본적인 익스테리어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프리미엄 세단 XF와 동일하다.
이제 자동차 메이커는 각 사마다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내외장 디자인을 내세우며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고, 재규어는 그 선두자리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예전만 해도 재규어의 이미지는 클래식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너무 클래식한 이미지에 치우쳐 흔히 말하는 '아저씨차' 느낌이 강했던 것이 마이너스 요소였다.
그랬던 재규어가 최근 디자인의 혁신을 보여주며 업계를 진동시키고 있다. 자동차에 있어 디자인이란 소비자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수 있는 중요 요소다.
재규어의 고성능 스포츠세단 XFR은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영국 출신의 영화배우 '숀 코네리'라고 해야할 듯 하다. 영국 특유의 클래식한 감성미와 세련된 디자인에서 댄디한 영국신사의 매력이 풍긴다.
차량의 기본적인 익스테리어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프리미엄 세단 XF와 동일하다.

하지만 프론트의 하단 메쉬그릴과 크롬 소재의 공기 흡입구, 20인치의 거대한 알로이 휠, 후면에 장착된 4개의 테일 파이프, 그리고 'R'로고만이 재규어의 고성능 모델임을 은근히 알려준다. 대놓고 'LV' 마크가 큼직하게 새겨져 '나는 루이비통'이라고 광고하지 않아도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그런 미적 센스인 셈이다.
인테리어에도 은은한 럭셔리함이 풍긴다. 대시보드는 가죽, 루프는 알칸타라로 뒤덮었다. 시동을 걸면 중후한 배기음이 들려오면서 재규어만의 기어 시스템인 '셀렉트 드라이브'가 솟아오르고, 자동 에어컨에 맞춰 송풍구가 빙글 돌며 나타난다.
굳이 실용성은 없는 디자인적인 요소지만 동승자의 눈을 동그랗게 만들며 운전자가 특별한 차를 타는 특별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기에 충분하다.
무엇보다 재규어 XFR의 특별한 점은 최고출력 510마력에 63.8㎏·m의 토크를 쏟아내는 강력한 V8 슈퍼차저 엔진이 심장으로 탑재됐다는 것.
슈퍼차저는 원래 2차 세계대전 당시 전투기를 더 높은 고도에서 날게 하기 위해 전투기들의 엔진에 적용하기 위해 개발된 기술이다. 간단히 얘기하면 엔진과 벨트로 연결된 공기압축기를 이용, 고압의 공기를 실린더 안에 밀어 넣어 출력을 높이는 방법이다.
인테리어에도 은은한 럭셔리함이 풍긴다. 대시보드는 가죽, 루프는 알칸타라로 뒤덮었다. 시동을 걸면 중후한 배기음이 들려오면서 재규어만의 기어 시스템인 '셀렉트 드라이브'가 솟아오르고, 자동 에어컨에 맞춰 송풍구가 빙글 돌며 나타난다.
굳이 실용성은 없는 디자인적인 요소지만 동승자의 눈을 동그랗게 만들며 운전자가 특별한 차를 타는 특별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기에 충분하다.
무엇보다 재규어 XFR의 특별한 점은 최고출력 510마력에 63.8㎏·m의 토크를 쏟아내는 강력한 V8 슈퍼차저 엔진이 심장으로 탑재됐다는 것.
슈퍼차저는 원래 2차 세계대전 당시 전투기를 더 높은 고도에서 날게 하기 위해 전투기들의 엔진에 적용하기 위해 개발된 기술이다. 간단히 얘기하면 엔진과 벨트로 연결된 공기압축기를 이용, 고압의 공기를 실린더 안에 밀어 넣어 출력을 높이는 방법이다.

엑셀의 응답성은 빨랐고, 넘쳐 나오는 힘에는 목마름이 없었다. 여기에 스포츠 모드로 전환하면 그야말로 비명이 나올 정도다. 같은 유럽태생이지만 단단하고 강한 독일차의 느낌을 가지고 있으면서 고귀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차가 바로 재규어 XFR이다.
중저음의 배기음조차 우아하게 느껴진다. 바이올린보다는 첼로, 첼로보다는 콘트라베이스같은 느낌이랄까.
제레미 클락슨이 영국방송 BBC에서 방영된 '탑기어'에서 말한다. "재규어가 비록 BMW M5보다 랩타임이 0.5초 늦지만 레스토랑에 갔을 때 지갑이 없어도 되는 차"라고.
XFR은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는 그런 고성능 스포츠 세단이다. 밟으면 밟는 대로 달리는 야생마 같지만 품격까지 지켜주는 차는 드물다.
럭셔리, 편안함, 폭발적인 토크, 그리고 그 무엇보다 정장을 입은 남성이 어울릴만한 차다. 가격은 1억4580만원.
[email protected]
중저음의 배기음조차 우아하게 느껴진다. 바이올린보다는 첼로, 첼로보다는 콘트라베이스같은 느낌이랄까.
제레미 클락슨이 영국방송 BBC에서 방영된 '탑기어'에서 말한다. "재규어가 비록 BMW M5보다 랩타임이 0.5초 늦지만 레스토랑에 갔을 때 지갑이 없어도 되는 차"라고.
XFR은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는 그런 고성능 스포츠 세단이다. 밟으면 밟는 대로 달리는 야생마 같지만 품격까지 지켜주는 차는 드물다.
럭셔리, 편안함, 폭발적인 토크, 그리고 그 무엇보다 정장을 입은 남성이 어울릴만한 차다. 가격은 1억45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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