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뉴시스】박희송 기자 = 코레일은 차량제작사인 현대로템이 기존 KTX-산천의 문제점을 개선, 새로 제작한 KTX-산천 5편성을 이달부터 영업에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KTX-산천의 일반실 의자 개선 전(왼쪽)과 개선 후로 발 공간이 20㎜ 높이 상향 조정, 등받이 두께 약 30㎜ 축소, 앞 공간 20㎜증대, 연꽃 무늬에서 산천어 비늘무늬로 변경했다. (사진=코레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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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박희송 기자 = 코레일은 차량제작사인 현대로템㈜이 기존 KTX-산천의 문제점을 개선, 새로 제작한 KTX-산천 5편성을 이달부터 영업에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신규 KTX-산천 5편성은 공기배관 탈락과 신호장치 화면의 사라짐 현상, 고압회로 이상, 모터블럭 통신 장애, 중련편성 시 통신 에러 등 2010년 도입 후 발생했던 기술적 하자가 중점적으로 개선됐다.
잦은 통신 에러로 중지했던 KTX-산천 중련편성은 개량된 소프트웨어를 장치, 문제점을 개선했고 충분한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시운전 주행거리를 당초 2000㎞에서 1만㎞로 늘려 점검했다.
객실 바닥과 의자 밑 부분 간격과 등받이 두께 조정하고 좌석의 간이 테이블을 기존의 접이식에서 포켓 방식으로 변경, 기존 좌석보다 여유 공간을 넓히고 의자의 색상과 무늬를 개선했다.
새로 인수한 KTX-산천은 20일부터 경부·전라·경전선 등 KTX 운행노선에서 운행한다.
KTX-산천 5편성의 추가 운행으로 앞으로 전체 고속열차(KTX·KTX-산천)의 운행횟수는 현재 1일 평균 192회에서 204회로 증가되며 좌석은 7260석이 추가로 공급된다.
코레일은 20일 오전 8시40분 새로 투입된 KTX-산천(서울∼마산간)의 첫 운행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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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KTX-산천 5편성은 공기배관 탈락과 신호장치 화면의 사라짐 현상, 고압회로 이상, 모터블럭 통신 장애, 중련편성 시 통신 에러 등 2010년 도입 후 발생했던 기술적 하자가 중점적으로 개선됐다.
잦은 통신 에러로 중지했던 KTX-산천 중련편성은 개량된 소프트웨어를 장치, 문제점을 개선했고 충분한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시운전 주행거리를 당초 2000㎞에서 1만㎞로 늘려 점검했다.
객실 바닥과 의자 밑 부분 간격과 등받이 두께 조정하고 좌석의 간이 테이블을 기존의 접이식에서 포켓 방식으로 변경, 기존 좌석보다 여유 공간을 넓히고 의자의 색상과 무늬를 개선했다.
새로 인수한 KTX-산천은 20일부터 경부·전라·경전선 등 KTX 운행노선에서 운행한다.
KTX-산천 5편성의 추가 운행으로 앞으로 전체 고속열차(KTX·KTX-산천)의 운행횟수는 현재 1일 평균 192회에서 204회로 증가되며 좌석은 7260석이 추가로 공급된다.
코레일은 20일 오전 8시40분 새로 투입된 KTX-산천(서울∼마산간)의 첫 운행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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