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권혁진 김희준 기자 = 삼성 라이온즈의 좌완 투수 장원삼(29)이 쾌투를 펼쳐 삼성의 3연승을 이끌었다.
장원삼은 2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팀의 1-0 승리에 앞장섰다.
장원삼은 이날 호투로 시즌 8승째(3패)를 수확해 더스틴 니퍼트(두산 베어스), 벤자민 주키치(LG 트윈스)와 함께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토종 투수 중에는 단독 1위다.
이날 올 시즌 개인 최다 투구수인 122개의 공을 던진 장원삼은 76개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아넣었고, 삼진을 7개나 솎아냈다. 볼넷은 4개를 내줬다.
장원삼은 최고 시속 145km에 이르는 직구(58개)에 슬라이더(44개)를 주무기 삼아 넥센 타선을 요리했다. 여기에 체인지업(18개), 커브(2개)를 섞어던졌다.
장원삼은 경기 초반에는 흔들리는 모습이었다.
1회말 서건창에게 내야안타를 내주고 도루를 허용한 장원삼은 유한준에게 좌전 안타를 내줘 1사 1,3루를 만들었다. 박병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장원삼은 강정호에게 볼넷을 헌납해 2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오윤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장원삼이 위기를 넘기자 타선이 점수를 뽑아줬다. 삼성은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석민이 상대 선발 한현희의 3구째 직구를 통타, 우월 솔로포(시즌 14호)를 작렬해 선취점을 냈다.
어깨가 가벼워진 장원삼은 2회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잡아냈고, 3회도 삼자범퇴로 끝내며 안정을 찾았다.
4회 박병호, 강정호를 삼진과 2루수 앞 땅볼로 처리한 장원삼은 김민성을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냈다. 장원삼은 5회 지석훈, 장기영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장원삼은 6회 또 다시 위기를 맞았다. 1사 후 유한준에게 2루타를 얻어맞은 장원삼은 박병호에게 몸에 맞는 볼을 던졌고, 강정호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은 뒤 오윤에게 또 다시 몸에 맞는 볼을 내줘 2사 만루의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장원삼은 김민성에게 3루수 앞 땅볼을 유도,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7회 1사 후 지석훈에게 볼넷을 내줬던 장원삼은 장기영에게 투수 앞 병살타를 이끌어내 7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8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장원삼은 선두타자 서건창에게 볼넷을 내주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이어 등판한 심창민이 유한준에게 희생번트를 허용한 뒤 삼성은 '돌부처' 오승환을 투입했다. 첫 상대 박병호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은 오승환은 강정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장원삼도 무실점을 기록하게 됐다.
삼성은 오승환이 9회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그대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1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오승환은 시즌 13세이브째(1승1패)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박석민이 팀에 승리를 안기는 귀중한 솔로포를 뽑아냈다. 시즌 14호 홈런을 기록한 박석민은 이승엽과 함께 팀 내 홈런 공동선두가 됐다.
반면 2연패에 빠진 넥센은 29패째(30승2무)를 기록, 공동 5위에 머물렀다. 올해 신인으로 데뷔 후 첫 선발 등판에 나선 한현희는 5이닝 4피안타(1홈런) 6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고도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2패째(1승)를 떠안았다.
롯데 자이언츠는 잠실경기에서 거짓말 같은 역전 드라마를 쓰며 LG 트윈스를 울렸다. 롯데는 강민호의 동점 투런포와 박종윤의 결승타에 힘입어 연장 12회 접전 끝에 6-5 역전승을 거뒀다.
전날 선두 SK 와이번스를 격침시킨 롯데는 2연승에 성공했다. 31승3무28패로 삼성 라이온즈(32승2무28패)에 승률에서 앞선 2위 자리를 고수했다.
박종윤은 6타수 5안타 1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특히 12회초에는 승부를 결정 짓는 결승타를 뽑아내기도 했다. 강민호는 3-5로 끌려가던 9회 극적인 동점 투런포로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11회 2사 만루 위기를 넘긴 김성배가 승리투수가 됐다.
LG는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시종일관 주도권을 놓지 않았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봉중근은 마무리 전환 후 첫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LG는 30승2무29패로 공동 5위가 됐다.
9회초 투아웃까지는 LG의 페이스였다. 찬스 때마다 적시타로 롯데 마운드를 두들긴 LG는 5-3으로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장원삼은 2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팀의 1-0 승리에 앞장섰다.
장원삼은 이날 호투로 시즌 8승째(3패)를 수확해 더스틴 니퍼트(두산 베어스), 벤자민 주키치(LG 트윈스)와 함께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토종 투수 중에는 단독 1위다.
이날 올 시즌 개인 최다 투구수인 122개의 공을 던진 장원삼은 76개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아넣었고, 삼진을 7개나 솎아냈다. 볼넷은 4개를 내줬다.
장원삼은 최고 시속 145km에 이르는 직구(58개)에 슬라이더(44개)를 주무기 삼아 넥센 타선을 요리했다. 여기에 체인지업(18개), 커브(2개)를 섞어던졌다.
장원삼은 경기 초반에는 흔들리는 모습이었다.
1회말 서건창에게 내야안타를 내주고 도루를 허용한 장원삼은 유한준에게 좌전 안타를 내줘 1사 1,3루를 만들었다. 박병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장원삼은 강정호에게 볼넷을 헌납해 2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오윤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장원삼이 위기를 넘기자 타선이 점수를 뽑아줬다. 삼성은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석민이 상대 선발 한현희의 3구째 직구를 통타, 우월 솔로포(시즌 14호)를 작렬해 선취점을 냈다.
어깨가 가벼워진 장원삼은 2회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잡아냈고, 3회도 삼자범퇴로 끝내며 안정을 찾았다.
4회 박병호, 강정호를 삼진과 2루수 앞 땅볼로 처리한 장원삼은 김민성을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냈다. 장원삼은 5회 지석훈, 장기영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장원삼은 6회 또 다시 위기를 맞았다. 1사 후 유한준에게 2루타를 얻어맞은 장원삼은 박병호에게 몸에 맞는 볼을 던졌고, 강정호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은 뒤 오윤에게 또 다시 몸에 맞는 볼을 내줘 2사 만루의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장원삼은 김민성에게 3루수 앞 땅볼을 유도,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7회 1사 후 지석훈에게 볼넷을 내줬던 장원삼은 장기영에게 투수 앞 병살타를 이끌어내 7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8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장원삼은 선두타자 서건창에게 볼넷을 내주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이어 등판한 심창민이 유한준에게 희생번트를 허용한 뒤 삼성은 '돌부처' 오승환을 투입했다. 첫 상대 박병호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은 오승환은 강정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장원삼도 무실점을 기록하게 됐다.
삼성은 오승환이 9회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그대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1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오승환은 시즌 13세이브째(1승1패)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박석민이 팀에 승리를 안기는 귀중한 솔로포를 뽑아냈다. 시즌 14호 홈런을 기록한 박석민은 이승엽과 함께 팀 내 홈런 공동선두가 됐다.
반면 2연패에 빠진 넥센은 29패째(30승2무)를 기록, 공동 5위에 머물렀다. 올해 신인으로 데뷔 후 첫 선발 등판에 나선 한현희는 5이닝 4피안타(1홈런) 6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고도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2패째(1승)를 떠안았다.
롯데 자이언츠는 잠실경기에서 거짓말 같은 역전 드라마를 쓰며 LG 트윈스를 울렸다. 롯데는 강민호의 동점 투런포와 박종윤의 결승타에 힘입어 연장 12회 접전 끝에 6-5 역전승을 거뒀다.
전날 선두 SK 와이번스를 격침시킨 롯데는 2연승에 성공했다. 31승3무28패로 삼성 라이온즈(32승2무28패)에 승률에서 앞선 2위 자리를 고수했다.
박종윤은 6타수 5안타 1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특히 12회초에는 승부를 결정 짓는 결승타를 뽑아내기도 했다. 강민호는 3-5로 끌려가던 9회 극적인 동점 투런포로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11회 2사 만루 위기를 넘긴 김성배가 승리투수가 됐다.
LG는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시종일관 주도권을 놓지 않았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봉중근은 마무리 전환 후 첫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LG는 30승2무29패로 공동 5위가 됐다.
9회초 투아웃까지는 LG의 페이스였다. 찬스 때마다 적시타로 롯데 마운드를 두들긴 LG는 5-3으로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하지만 롯데는 그대로 무너지지 않았다. 롯데는 손아섭의 좌전 안타와 강민호의 투런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강민호는 봉중근의 144㎞짜리 직구가 몸쪽 높게 들어오자 그대로 잡아 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승부는 연장 12회에 가서야 갈렸다. 11회 2사 만루 위기를 실점없이 넘긴 롯데는 선두 타자 손아섭의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강민호의 진루타로 주자는 1사 3루.
해결사는 박종윤이었다. 박종윤은 자신을 상대하러 올라온 이상열에게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를 쳐 승부를 결정지었다. 데뷔 첫 5안타 경기였다.
승기를 잡은 롯데는 12회 마무리 김사율을 올려 승리를 지켜냈다.
대전구장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9회말 뒷심을 발휘, 최진행의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두산에 5-4로 이겼다.
2-4로 끌려가던 한화는 9회 두산 마무리 스캇 프록터를 무너뜨렸다.
9회 고동진, 이대수의 연속 안타와 상대 포수의 패스트볼, 양성우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의 찬스를 잡은 한화는 한상훈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1점을 만회했다. 한화는 이어진 무사 만루에서 장성호의 1루수 앞 땅볼 때 나온 상대의 실책으로 3루주자 이대수가 홈을 밟아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만루 찬스에서 한화는 김태균이 좌익수 앞에 타구를 날렸으나 3루에서 홈으로 뛰던 양성우가 홈에서 아웃,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한화는 후속타자 최진행이 우익수 방면에 끝내기 안타를 날려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최진행이 끝내기 안타를 포함해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고, 이대수(4타수 2안타 1타점), 김태균(5타수 2안타 1타점)이 타선에 힘을 더했다.
선발 박찬호가 5이닝 4피안타 3볼넷 4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6회 등판한 안승민이 3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팀 승리에 발판을 놨다. 9회 마운드에 오른 정민혁이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첫 승.
이날 승리로 두산전 연승 행진을 '3'으로 늘린 한화는 24승째(37패1무)를 수확했다.
반면 두산은 29패째(30승1무)를 당해 넥센과 함께 공동 5위를 마크했다. 이날 9회 등판해 ⅓이닝 3피안타 2볼넷 3실점(2자책점)을 기록한 프록터는 시즌 3패째(1승19세이브)를 기록했다.
SK 와이번스는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6-4로 승리를 거뒀다.
2-4로 끌려가던 SK는 7회초 선두타자 박정권이 우월 솔로포를 때려내 1점을 만회했다. 이후 2사 1,2루에서 박재상의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2루타로 역전한 SK는 이어진 2사 2루에서 최정이 좌익수 방면에 2루타를 날려 6-4로 점수차를 벌렸다.
7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등판한 이재영이 2⅓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리드를 지킨 SK는 9회 2사 1루 상황 때 마운드에 오른 엄정욱이 이용규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 그대로 KIA에 승리를 거뒀다. 엄정욱은 시즌 3세이브째(2승3패)를 챙겼다.
6⅓이닝 동안 7피안타 4실점(2자책점)을 기록한 SK 선발 데이브 부시는 타선의 지원을 받아 시즌 2승째를 품에 안았다.
타선에서는 박정권이 2회와 7회 홈런을 쏘아올리는 등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박정권의 시즌 4, 5호 홈런. 박재상이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타선에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34승째(25패1무)를 따낸 SK는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3연패의 수렁에 빠진 KIA는 31패째(24승4무)를 당해 7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 전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에서 KIA로 이적한 조영훈은 곧바로 1군에 등록, 7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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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는 연장 12회에 가서야 갈렸다. 11회 2사 만루 위기를 실점없이 넘긴 롯데는 선두 타자 손아섭의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강민호의 진루타로 주자는 1사 3루.
해결사는 박종윤이었다. 박종윤은 자신을 상대하러 올라온 이상열에게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를 쳐 승부를 결정지었다. 데뷔 첫 5안타 경기였다.
승기를 잡은 롯데는 12회 마무리 김사율을 올려 승리를 지켜냈다.
대전구장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9회말 뒷심을 발휘, 최진행의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두산에 5-4로 이겼다.
2-4로 끌려가던 한화는 9회 두산 마무리 스캇 프록터를 무너뜨렸다.
9회 고동진, 이대수의 연속 안타와 상대 포수의 패스트볼, 양성우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의 찬스를 잡은 한화는 한상훈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1점을 만회했다. 한화는 이어진 무사 만루에서 장성호의 1루수 앞 땅볼 때 나온 상대의 실책으로 3루주자 이대수가 홈을 밟아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만루 찬스에서 한화는 김태균이 좌익수 앞에 타구를 날렸으나 3루에서 홈으로 뛰던 양성우가 홈에서 아웃,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한화는 후속타자 최진행이 우익수 방면에 끝내기 안타를 날려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최진행이 끝내기 안타를 포함해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고, 이대수(4타수 2안타 1타점), 김태균(5타수 2안타 1타점)이 타선에 힘을 더했다.
선발 박찬호가 5이닝 4피안타 3볼넷 4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6회 등판한 안승민이 3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팀 승리에 발판을 놨다. 9회 마운드에 오른 정민혁이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첫 승.
이날 승리로 두산전 연승 행진을 '3'으로 늘린 한화는 24승째(37패1무)를 수확했다.
반면 두산은 29패째(30승1무)를 당해 넥센과 함께 공동 5위를 마크했다. 이날 9회 등판해 ⅓이닝 3피안타 2볼넷 3실점(2자책점)을 기록한 프록터는 시즌 3패째(1승19세이브)를 기록했다.
SK 와이번스는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6-4로 승리를 거뒀다.
2-4로 끌려가던 SK는 7회초 선두타자 박정권이 우월 솔로포를 때려내 1점을 만회했다. 이후 2사 1,2루에서 박재상의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2루타로 역전한 SK는 이어진 2사 2루에서 최정이 좌익수 방면에 2루타를 날려 6-4로 점수차를 벌렸다.
7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등판한 이재영이 2⅓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리드를 지킨 SK는 9회 2사 1루 상황 때 마운드에 오른 엄정욱이 이용규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 그대로 KIA에 승리를 거뒀다. 엄정욱은 시즌 3세이브째(2승3패)를 챙겼다.
6⅓이닝 동안 7피안타 4실점(2자책점)을 기록한 SK 선발 데이브 부시는 타선의 지원을 받아 시즌 2승째를 품에 안았다.
타선에서는 박정권이 2회와 7회 홈런을 쏘아올리는 등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박정권의 시즌 4, 5호 홈런. 박재상이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타선에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34승째(25패1무)를 따낸 SK는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3연패의 수렁에 빠진 KIA는 31패째(24승4무)를 당해 7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 전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에서 KIA로 이적한 조영훈은 곧바로 1군에 등록, 7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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