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간 사업자 '롯데쇼핑' 선정 개발 가속도 예고…1종 육상경기장·야구장 기부하고 호텔·백화점 건립
【전주=뉴시스】유영수 기자 = 전주 종합경기장 이전사업이 민간사업자 선정으로 새 동력을 얻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주의 도심에 전시·컨벤션·호텔·유통·문화관광을 망라한 복합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또 새만금 중추도시이자 나아가 국제도시의 면모를 갖춰나가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2개 업체 경합끝 '롯데쇼핑' 선정
전주시가 21일 전주종합경기장 이전사업 및 호텔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한 민간사업자는 '롯데쇼핑'으로 결정됐다. 지난 4월 이뤄진 사업제안서 공모에는 롯데쇼핑과 서해종합건설 등 2개 업체가 참여해 경합을 벌여왔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종합경기장 이전사업을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추진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즉 민간사업자가 1종 육상경기장(1만석 규모)과 야구장(1만2000석 규모)을 외곽으로 이전·건립해 시에 기부하는 대신 사업자는 기부시설 건립비에 상응하는 대가를 종합경기장 부지 내 토지로 변제받아 재량 사업을 펼치는 방식이었다.
이들 스포츠 시설은 향후 각각 2만석, 2만5000석으로 증축이 가능하도록 설계되며, 변제 토지 면적은 전체 12만2975㎡ 가운데 시가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예정지를 제외한 6만3786㎡(51%) 정도다.
▲우여곡절끝 '롯데쇼핑' 투자 이끌어 내
전주시는 지난 2005년 종합경기장 부지를 전북도로부터 양수해 경기장을 외곽으로 이전하고 컨벤션복합지구로 개발하는 구상안을 수립하고 다양한 사업시행 방식을 검토해왔다.
그러나 재원마련의 어려움과 부동산 경기침체, PF대출중단 사태 등 경제상황에 봉착해 추진에 어려움을 겪게 되자 민자유치를 통한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첫 사업자 공모에 나섰으나 이 역시 수익성 등의 문제로 공모가 무산되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롯데쇼핑, 호텔·복합쇼핑몰 건립
롯데쇼핑은 이번 제안서를 통해 전주시의 지침대로 1종육상경기장과 야구장을 건립, 전주시에 기부하고 현 종합경기장 일대 부지에는 호텔(200실 규모)과 복합쇼핑몰을 지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업체가 제시한 사업비는 스포츠시설 1000억여원, 호텔 300억여원이다.
특히 '비즈니스호텔'과 '복합쇼핑몰'을 선택·집중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유통 노하우를 총 집결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호텔의 경우 지상 11층 200석 규모다.
400만 관광도시로 부상한 전주시가 최근 새만금 개발과 기업유치이전,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으로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 업계와 적극 타진해온 사업으로 꼽힌다.
【전주=뉴시스】유영수 기자 = 전주 종합경기장 이전사업이 민간사업자 선정으로 새 동력을 얻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주의 도심에 전시·컨벤션·호텔·유통·문화관광을 망라한 복합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또 새만금 중추도시이자 나아가 국제도시의 면모를 갖춰나가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2개 업체 경합끝 '롯데쇼핑' 선정
전주시가 21일 전주종합경기장 이전사업 및 호텔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한 민간사업자는 '롯데쇼핑'으로 결정됐다. 지난 4월 이뤄진 사업제안서 공모에는 롯데쇼핑과 서해종합건설 등 2개 업체가 참여해 경합을 벌여왔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종합경기장 이전사업을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추진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즉 민간사업자가 1종 육상경기장(1만석 규모)과 야구장(1만2000석 규모)을 외곽으로 이전·건립해 시에 기부하는 대신 사업자는 기부시설 건립비에 상응하는 대가를 종합경기장 부지 내 토지로 변제받아 재량 사업을 펼치는 방식이었다.
이들 스포츠 시설은 향후 각각 2만석, 2만5000석으로 증축이 가능하도록 설계되며, 변제 토지 면적은 전체 12만2975㎡ 가운데 시가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예정지를 제외한 6만3786㎡(51%) 정도다.
▲우여곡절끝 '롯데쇼핑' 투자 이끌어 내
전주시는 지난 2005년 종합경기장 부지를 전북도로부터 양수해 경기장을 외곽으로 이전하고 컨벤션복합지구로 개발하는 구상안을 수립하고 다양한 사업시행 방식을 검토해왔다.
그러나 재원마련의 어려움과 부동산 경기침체, PF대출중단 사태 등 경제상황에 봉착해 추진에 어려움을 겪게 되자 민자유치를 통한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첫 사업자 공모에 나섰으나 이 역시 수익성 등의 문제로 공모가 무산되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롯데쇼핑, 호텔·복합쇼핑몰 건립
롯데쇼핑은 이번 제안서를 통해 전주시의 지침대로 1종육상경기장과 야구장을 건립, 전주시에 기부하고 현 종합경기장 일대 부지에는 호텔(200실 규모)과 복합쇼핑몰을 지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업체가 제시한 사업비는 스포츠시설 1000억여원, 호텔 300억여원이다.
특히 '비즈니스호텔'과 '복합쇼핑몰'을 선택·집중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유통 노하우를 총 집결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호텔의 경우 지상 11층 200석 규모다.
400만 관광도시로 부상한 전주시가 최근 새만금 개발과 기업유치이전,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으로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 업계와 적극 타진해온 사업으로 꼽힌다.

이 때문인지 롯데쇼핑측은 그 동안 풍부한 호텔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영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그룹 내 계열사인 '롯데호텔'이 이를 직접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이 비즈니스호텔을 백화점, 쇼핑몰, 영화관 등의 유통시설(지하 3층, 지상 8층)과 결합해 쇼핑과 관광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전주의 역사성을 반영하는 건물 디자인의 현대적인 구현과 녹지공간의 조화를 통해 문화혜택과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컨벤션, 호텔 수요 일거에 충족
전주종합경기장 이전은 이번 사업자 선정으로 급물살을 타게 됐다. 전주시는 사업추진에 맞춰 지역 발전을 견인할 차세대 동력사업이자 숙원사업으로 꼽혀온 전시·컨벤션 센터(지하 1층, 지상 4층) 건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총공사비 590억원(국비 295억원, 지방비 295억원) 규모로 내년부터 공사에 착공, 2016년까지 공사를 완료해 전시·컨벤션 산업의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컨벤션과 함께 롯데쇼핑이 추진하는 200실 규모의 호텔이 함께 개장하게 되면 국내외 대규모 행사 등 그동안 문제점으로 제기된 숙박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1종 육상경기장과 야구장이 이전·신축되면 엘리트 스포츠 활성화와 각종 국내외 체육행사 개최를 통한 체육증진 및 지역경제효과 창출에 기여하고 도시공간구조의 재편을 통한 구도심 활성화도 기대된다.
다만 1종 육상경기장의 경우 완주·전주 상생발전사업에 따라 당초 계획한 장동 월드컵경기장 인근에서 제3의 장소로 변경이 불가피함에 따라 향후 일정에 맞춰 성실히 추진해 완주·전주 동반발전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향후 추진계획과 과제
전주시는 조만간 실무협의회를 구성, 내달 중 롯데쇼핑과 사업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이어 의회 동의와 각종 인·허가 절차 이행과 함께 용지매입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공사는 내년 양여부지에 대한 개발사업과 대체 스포츠 시설 건립을 동시에 착공해 오는 2016년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종합경기장 이전과 컨벤션, 호텔건립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 전문성과 종합성이 요구되는 만큼 전국공모를 통해 선정한 건설사업관리자(CM)를 통해 시행 단계에서부터 준공까지 모든 사업을 총괄토록 할 방침이다.
전주시는 향후 행정절차 이행 과정에서 공람 절차 등 시민의견을 충실히 수렴하고 적극 반영해 사업 추진시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사전에 최소화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또 이 비즈니스호텔을 백화점, 쇼핑몰, 영화관 등의 유통시설(지하 3층, 지상 8층)과 결합해 쇼핑과 관광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전주의 역사성을 반영하는 건물 디자인의 현대적인 구현과 녹지공간의 조화를 통해 문화혜택과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컨벤션, 호텔 수요 일거에 충족
전주종합경기장 이전은 이번 사업자 선정으로 급물살을 타게 됐다. 전주시는 사업추진에 맞춰 지역 발전을 견인할 차세대 동력사업이자 숙원사업으로 꼽혀온 전시·컨벤션 센터(지하 1층, 지상 4층) 건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총공사비 590억원(국비 295억원, 지방비 295억원) 규모로 내년부터 공사에 착공, 2016년까지 공사를 완료해 전시·컨벤션 산업의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컨벤션과 함께 롯데쇼핑이 추진하는 200실 규모의 호텔이 함께 개장하게 되면 국내외 대규모 행사 등 그동안 문제점으로 제기된 숙박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1종 육상경기장과 야구장이 이전·신축되면 엘리트 스포츠 활성화와 각종 국내외 체육행사 개최를 통한 체육증진 및 지역경제효과 창출에 기여하고 도시공간구조의 재편을 통한 구도심 활성화도 기대된다.
다만 1종 육상경기장의 경우 완주·전주 상생발전사업에 따라 당초 계획한 장동 월드컵경기장 인근에서 제3의 장소로 변경이 불가피함에 따라 향후 일정에 맞춰 성실히 추진해 완주·전주 동반발전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향후 추진계획과 과제
전주시는 조만간 실무협의회를 구성, 내달 중 롯데쇼핑과 사업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이어 의회 동의와 각종 인·허가 절차 이행과 함께 용지매입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공사는 내년 양여부지에 대한 개발사업과 대체 스포츠 시설 건립을 동시에 착공해 오는 2016년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종합경기장 이전과 컨벤션, 호텔건립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 전문성과 종합성이 요구되는 만큼 전국공모를 통해 선정한 건설사업관리자(CM)를 통해 시행 단계에서부터 준공까지 모든 사업을 총괄토록 할 방침이다.
전주시는 향후 행정절차 이행 과정에서 공람 절차 등 시민의견을 충실히 수렴하고 적극 반영해 사업 추진시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사전에 최소화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