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이재원, FA컵 32강 최우수선수로 선정

기사등록 2012/05/31 15:48:54

최종수정 2016/12/28 00:45:05

【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내셔널리거 이재원(29·고양KB국민은행)이 2012하나은행 FA컵 32강 '최우수선수(Man of the Round)'로 선정됐다.

 이재원은 3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2하나은행 FA컵 16강 대표자 회의'에서 FA컵 32강 최우수선수로 선정돼 트로피를 수상했다.

 이재원은 지난 23일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와의 FA컵 32강전 원정경기에서 후반 21분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올시즌 내셔널리그 8경기에 출전해 3골을 터뜨리는 등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이재원의 활약에 힘입은 고양은 '질식 수비'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 부산을 꺾고 내셔널리그팀 중 유일하게 FA컵 16강에 올랐다.  

 고양은 FA컵에서 'K리그 킬러'로 불리고 있다. 지난 2006년과 2008년 시즌을 통해 이미 두 차례나 FA컵 4강에 오른 경험이 있다. 당시 전북현대나 FC서울과 같은 강팀을 물리쳤다. 지난 2009년 대회 32강전에서도 울산현대를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 

 고양은 다음달 20일 오후 7시30분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16강전을 치른다. 인천(1승5무8패· 승점 8)은 현재 K리그 최하위(16위)를 기록하고 있다.

 인천은 최근 10경기 연속 무승(5무5패)을 거두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재원 등의 선전에 힘입은 고양이 다시 한 번 FA컵의 이변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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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이재원, FA컵 32강 최우수선수로 선정

기사등록 2012/05/31 15:48:54 최초수정 2016/12/28 00: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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