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의 에이스 가드 데릭 로즈가 왼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끊어져 플레이오프 돌입과 함께 시즌을 접었다.
로즈는 29일(한국시간) 시카고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2011~2012시즌 NBA 동부콘퍼런스 8강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 1차전에서 왼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됐다.
경기 종료 1분22초를 남기고 돌파를 시도하던 로즈는 스텝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왼발이 흔들려 부상을 입었다. 고통스럽게 코트에 드러누웠고 스태프들의 부축을 받고나서야 코트 밖으로 나갈 수 있었다.
경기 후 구단은 "로즈의 십자인대가 끊어져 남은 플레이오프 일정을 소화할 수 없을 것이다"고 발표했다.
동부콘퍼런스 1위로 손쉽게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시카고로서는 예상치 않았던 변수다. 팀의 간판선수가 전력에서 이탈해 심각한 전력 누수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로즈는 정규시즌에서 평균 21.8점 7.9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이날도 부상으로 나가기 전까지 23점 9어시스트 9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급 맹활약을 펼쳤다.
시카고는 103-91로 1차전을 승리로 가져갔지만 로즈의 시즌 아웃으로 엄청난 충격에 휩싸였다. 1패보다 뼈아픈 로즈의 부상이다.
로즈는 29일(한국시간) 시카고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2011~2012시즌 NBA 동부콘퍼런스 8강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 1차전에서 왼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됐다.
경기 종료 1분22초를 남기고 돌파를 시도하던 로즈는 스텝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왼발이 흔들려 부상을 입었다. 고통스럽게 코트에 드러누웠고 스태프들의 부축을 받고나서야 코트 밖으로 나갈 수 있었다.
경기 후 구단은 "로즈의 십자인대가 끊어져 남은 플레이오프 일정을 소화할 수 없을 것이다"고 발표했다.
동부콘퍼런스 1위로 손쉽게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시카고로서는 예상치 않았던 변수다. 팀의 간판선수가 전력에서 이탈해 심각한 전력 누수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로즈는 정규시즌에서 평균 21.8점 7.9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이날도 부상으로 나가기 전까지 23점 9어시스트 9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급 맹활약을 펼쳤다.
시카고는 103-91로 1차전을 승리로 가져갔지만 로즈의 시즌 아웃으로 엄청난 충격에 휩싸였다. 1패보다 뼈아픈 로즈의 부상이다.

마이애미 히트는 뉴욕 닉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2점을 몰아친 르브론 제임스의 활약에 힘입어 100-67 대승을 거뒀다.
◇NBA 29일 플레이오프 전적
▲시카고(1승) 103-91 필라델피아(1패)
▲마이애미(1승) 100-67 뉴욕(1패)
[email protected]
◇NBA 29일 플레이오프 전적
▲시카고(1승) 103-91 필라델피아(1패)
▲마이애미(1승) 100-67 뉴욕(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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