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에서 14년, 1000회 작전수행 베스트 전투전문가

기사등록 2012/04/02 10:32:36

최종수정 2016/12/28 00:27:28

【춘천=뉴시스】이은주 기자 = 2일 DMZ에서 14년 군 생활, 1000회 작전수행 한 육군 15사단의 진혁(36) 상사가 포즈를 취하고있다. (사진=육군 15사단 제공)   lej@newsis.com
【춘천=뉴시스】이은주 기자 = 2일 DMZ에서 14년 군 생활, 1000회 작전수행 한 육군 15사단의 진혁(36) 상사가 포즈를 취하고있다. (사진=육군 15사단 제공)  [email protected]
【춘천=뉴시스】이은주 기자 = "수색대대에서 병사로 복무하던 시절, 육탄 10용사인 서부덕 상사의 용기와 희생정신에 감명을 받아 군인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육군 제 15보병사단의 진혁 상사(36)가 2일 군 생활 14년을 수색대대에서만 근무하며 육군에서는 처음으로 DMZ작전 1000회를 달성해 화제다.

 진 상사는 1998년 7월1일 첫 DMZ작전을 시작해 이날 1000번째 작전을 달성했으며 그 동안 작전한 거리는 총 3992㎞로 서울에서 부산(416㎞)을 5회 왕복한 거리와 같다.

 그는 "처음에 DMZ작전에 투입되면서 오직 잘 해야 한다는 마음뿐이었고 투입 전에 긴장하지 않기 위해서 작전준비도 많이 했다. 그런데 막상 DMZ로 진입하는 통문 앞에 서니 과연 내가 다시 통문으로 나올 수 있을까하는 불안감과 긴장감을 감출 수 없었다"고 회상하며 "통문을 통과하면서 내가 북한 땅에 가장 가까이 와 있다는 사실을 곧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진 상사는 "언제든 국가를 위해 목숨 바칠 각오가 돼 있고 군에 복무하는 마지막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15사단은 이날 진혁 상사의 DMZ작전 1000회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부대 자체적으로 축하행사를 가질 계획이며, 진 상사를 육군 5대 가치관상인 참군인 대상 '충성' 부분에 추천하기로 했다.

 한편 육군은 전투형 강군 육성을 위해서 올해부터 수색·특공병을 대상으로 지원병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중대급 이하 전투 직위에 전문성을 겸비한 우수부사관을 우선 보직하는 등 부사관이 전투형 강군 육성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여건을 보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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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에서 14년, 1000회 작전수행 베스트 전투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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