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벤함스 백화점, 10월 범어네거리 개점

기사등록 2012/03/29 17:11:10

최종수정 2016/12/28 00:26:41

【대구=뉴시스】박광일 기자 = 대구의 중심 범어네거리 두산위브더제니스 상가 1층에 영국의 대표적인 백화점 '데벤함스(DEBENHAMS)'가 오픈한다.  오는 10월 초 개점을 목표로 4월부터 착공에 들어갈 예정으로 고유브랜드와 직영매장 형태의 차별화 전략을 내세워 대구 상권 공략을 앞두고 있다.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 등 국내 유명백화점들이 속속들이 대구에 진출하고 있지만 외국계 백화점이 대구에 진출한 것은 최초다.  아울러 데벤함스 백화점은 한국 1호점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대구에 이어 오픈 예정인 서울·수도권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데벤함스 백화점이 개점을 앞둔 두산위브더제니스 인근 범어네거리는 동대구역세권 개발, 범어동 랜드마크 개발 등 '대구 금융허브'로 기능을 하고 있다.  특히 의료와 교육 등 지식서비스산업을 중점적으로 특화∙육성하는 '맨해튼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범어월드프라자지하상가와 범어로데오타운 등과 연계해 지역상권의 중심기능을 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30년 전통의 영국계 백화점 데벤함스는 전 세계 220개의 지점을 갖고 있으며 해외 23개국 65곳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유통기업이다.  자체 디자이너와 80여 개의 독자브랜드를 소유하고 있으며 취급 제품의 60%를 직매입 형태로 조달하는 등 유통비용을 줄인 직영매장 운영으로 기존 백화점에 비해 가격경쟁력 면에서 한수 위가 예상된다.  패션과 생활용품, 화장품 등 고유브랜드와 함께 해외명품, 영국브랜드, 해외위탁 제품으로 매장을 구성할 예정이며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글로벌 브랜드도 입점 시킬 계획으로 연간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밴함스 대구점 김인호 사업본부장은 "유럽의 선진 판매기법과 투명한 경영을 강조하고 있다"며 "주주 및 경영진 대부분이 지역 출신인 대구에 연고를 둔 백화점으로 지역주민의 고용을 중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대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며 "더불어 제품 생산을 위한 원부자재로 우리지역 전통섬유가 많이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함으로써 침체된 대구경기회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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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벤함스 백화점, 10월 범어네거리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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