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3D만화영화 연출합니다 '바람의 하모니'

기사등록 2012/01/20 18:40:13

최종수정 2016/12/28 00:07:09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탤런트 김정훈(32)이 3D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데뷔한다.

 소속사 메르센엔터테인먼트는 20일 “김정훈이 애니메이션 ‘바람의 하모니’ 각본을 직접 썼다. 모든 제작과정에 총감독으로 참여하게 된다. ‘바람의 하모니’는 전체 영상을 3D로 제작하며 30분물짜리 단편으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람의 하모니’는 한 남자가 자기가 사랑한 여자를 죽인 악당에게 복수하는 과정을 담는다. ‘로봇 알포’의 ‘툰집’이 제작하며 김정훈은 주제곡도 부른다.

 김정훈은 “옛날부터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많았다. 이렇게 실제로 애니메이션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 열심히 만들어서 좋은 한국 3D애니메이션을 세계에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훈은 20일 팬들과 함께하는 생일파티에서 1분짜리 티저 영상과 주제곡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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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3D만화영화 연출합니다 '바람의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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