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또 만리장성' 이용대-하정은 조 4강행 좌절

기사등록 2012/01/14 10:15:38

최종수정 2016/12/28 00:05:17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한국 배드민턴 혼합복식의 이용대(삼성전기)-하정은(대교눈높이) 조가 만리장성 앞에 무릎을 꿇었다.

 이용대-하정은 조는 13일 밤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2012 말레이시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혼합복식 8강전에서 슈첸-마진 조(중국)에 0-2(18-21 12-21)로 졌다.

 이달 초 한국에서 벌어진 코리아오픈에서도 결승전에서 슈첸-마진 조에 덜미를 잡혀 준우승에 그쳤던 이용대-하정은 조는 이번에도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무너졋다.

 1세트를 접전 끝에 빼앗긴 이용대-하정은 조는 2세트 들어 12점 만을 얻은 끝에 경기를 마무리 했다.

 남자복식 김사랑(인하대)-김기정(원광대) 조도 하시모토 히로카쓰-히라타 노리야수 조(일본)에 1-2(21-15 22-24 19-21)로 역전패, 중도 탈락했다.

 반면 여자복식의 간판 김민정(전북은행)-하정은 조와 남자복식 조건우(삼성전기)-신백철(한체대) 조는 말레이시아와 일본 조를 제물로 준결승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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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또 만리장성' 이용대-하정은 조 4강행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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