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하청화마을 등 도농교류 '1사1촌상' 수상

기사등록 2011/12/05 14:22:48

최종수정 2016/12/27 23:08:35

【청주=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군 용산면 하청화마을(대표 주현규)과 삼성카드 대전CRM센터(센터장 김성국), 영동농협(조합장 김갑성)이 올해 모범적인 도농교류 활동을 펼쳐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로부터 '1사1촌상'을 수상했다.

 농협 청주청원시군지부(지부장 한양덕)와 주덕농협(조합장 유태영)은 충북농협으로부터 도농교류 활성화 평가 최우수 사무소에 선정됐다.

 '1사1촌상'은 충북농협이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활성화를 위해 2007년부터 시행한 제도로, 도농교류를 모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마을과 기업체, 관리 지역농협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수상자에는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회장 최원병)명의의 상패와 시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농촌사랑 도농교류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청주청원시군지부와 주덕농협은 충북농협지역본부장 명의의 표창패와 시상금 30만원이 주어진다.

 영동군 용산면 하청화마을과 삼성카드 대전CRM센터는 영동농협의 주선으로 2009년 5월 자매결연 하고, 농번기 일손돕기와 농산물 팔아주기 등 현재까지 20여회에 걸쳐 690여명의 임직원이 3700여만원의 교류실적을 보이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마을의 주작목인 포도와 복숭아 수확시기에 전직원이 집중적으로 지원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마을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

 충북농협은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운동 활성화와 내실화를 위해 ▲1사1촌 우수기업 사회공헌 인증 ▲지자체·기업사랑농촌사랑운동본부와 연계한 다양한 도농교류사업 전개 ▲1사1촌 자매결연 마을 무료종합건강검진 지원 및 장수사진 촬영 지원 ▲1사1촌 자매기업에 감사편지 보내기 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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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하청화마을 등 도농교류 '1사1촌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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