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번엔 18살 대학생 61시간만 극적 생환

기사등록 2011/10/26 15:20:35

최종수정 2016/12/27 22:57:06

【에르시스(터키)=AP/뉴시스】박준형 기자 = 터키 강진 피해 현장에서 18살 대학생이 61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터키 아나톨리아 통신은 26일 오전 터키 동남부 반주(州) 에르시스군(郡)에서 대학생 에유프 에르뎀(18)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규모 7.2의 강진 발생 이후 61시간 만이다.  구조대원들은 지진 참사 사흘째를 맞은 이날 붕괴된 아파트 잔해 속에서 생존자를 찾는데 주력했다.  막대기에 소형 카메라를 부착해 수색작업을 벌이던 구조대원들은 잔해 속에 깔려 있던 에르뎀을 발견하고 구조했다.  구조된 에르뎀은 부상을 입고 현재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기계공학이 전공인 에르뎀은 학교를 다니기 위해 한 달여 전 에르시스로 이사했다. 다른 학생들과 함께 아파트에서 살던 에르뎀은 갑작스런 지진으로 이 같은 참사를 당했다.  구조대원들은 이날 붕괴된 건물 잔해에서 40여명의 생존자를 구조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전날 오후에는 생후 2주 된 여아 아즈라 카라두만이 48시간 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됐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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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번엔 18살 대학생 61시간만 극적 생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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