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CGV에 극장 비상대피 안내광고 선보여

기사등록 2011/10/12 14:21:28

최종수정 2016/12/27 22:52:43

【서울=뉴시스】최현 기자 = 금호타이어는 전국 CGV 영화관 70여개, 500여 스크린에서 극장 비상대피도 안내 광고 '평균대 서커스'편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극장 광고에는 TV CF와 SNS에서 나오기도 한 '또로' 캐릭터가 나온다. 심플한 바디 라인과 타이어 모양 귀를 포인트로 한 또로들이 평균대 위에서 서커스 동작을 취하며 여자 또로의 관심을 얻으려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작년 12월부터 CGV와 함께 극장 비상대피도 안내광고를 시행 중인 금호타이어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화면으로 관객들의 주목을 끌어 오고 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안내광고는 타이어를 관람객으로 의인화해 관객들의 감정 이입을 유도해 비상대피에 대한 집중도를 높였다.

 조동근 금호타이어 마케팅 담당 상무는 "또로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스토리 설정과 위트 있는 영상으로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노출시키고, 안전을 강조하는 공익 영상물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게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전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이번 CGV 비상대피도 안내광고 시행에 따라 12일부터 새로운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금호타이어는 CGV 캠페인과 연계한 SNS 이벤트 및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 적극 소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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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CGV에 극장 비상대피 안내광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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