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에로배우 최은 양악수술로 대변신

【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에로배우 최은이 양악수술을 받은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공개된 사진에서 최은은 이전에 비해 한층 청순해지고 어려보이는 외모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은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서 자신을 에로배우라고 당당히 밝히며 출연했지만 탈락한 바 있으며, 성인연극 ‘개인교수’로 대학로 무대에 서기도 했다.

 그는 “언젠가, 여배우 두 명의 대역을 맡은 적이 있는데 영화가 끝난 후 그 긴 크레딧이 모두 올라간 뒤에도 내 이름 두 글자는 찾을 수가 없었다. 나는 그 때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생각했다. 이렇게는 안 된다. 나는 예뻐져야 한다고. 그래서 양악수술을 결심 했다”며 수술을 감행한 이유를 밝혔다.

 연예인들이 잇따라 감행하고 있는 수술로 알려진 양악수술은 개그맨 이동윤, 김지혜, 배우 신이 등 최근 신은경까지 화제가 되면서 수술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양악수술로 인해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개그맨 이동윤의 수술을 집도한 리젠성형외과 양악·안면윤곽 전문센터 오명준 원장은 “양악수술은 외모개선의 효과가 눈에 띄는 것도 사실이지만 건강과 직결되는 턱의 기능을 결정하는 수술이므로 무엇보다 수술 전 정확한 진단과 세밀한 수술계획, 얼굴에 정확히 옮겨낼 수 있는 수술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술을 진행하는 전문의의 풍부한 경험과 병원 시스템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3차원 3D CT를 통해 환자의 얼굴뼈 두께, 뼈의 모양, 신경선이 지나가는 위치 등을 철저하게 파악 후 집도하는 전문의가 환자 상태에 알맞는 맞춤 수술계획을 충분히 설명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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