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은 여름피서를 더 알차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마린 패키지'를 오는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선보인다.
마린 패키지는 디럭스룸 1박을 포함해 옥외온천과 선베드가 있는 옥외수영장을 어른 2명과 어린이 2명 등 4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이 주어지고, 야외 비어가든과 각 식음료 업장 이용시 10% 할인이 적용된다.
또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본관 1층 뷔페식당에서 좋은 식자재들로 준비된 정성스런 조식(2인 기준)이 제공된다.
특히 어린이가 있는 가족단위의 고객이라면 7월 한달 간 본관 1층 시실리 룸에서 진행될 테디베어 전시회도 관람할 수 있고, 패키지 이용 고객에 한해 별도요금 1만원만 지불하면 테디베어 쿠킹클래스에도 참가해 어른아이 상관없이 맛있는 쿠키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후 2시부터 20분 간 본관 4층 옥외수영장에서 아쿠아로빅 체험시간이, KTX 이용 고객들을 위한 부산역까지 수하물 운송서비스, 태닝을 즐기고자 하는 분을 위한 해운대 바닷가의 비치존 등의 서비스가 마련된다.
이 외에도 객실 카드키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어 접속하면 호텔 곳곳에 배치된 세계 거장들의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즐길거리도 준비돼 있다.
패키지 요금은 디럭스 룸 시티뷰 1박 기준 33만원, 측면 창으로 해운대 해안가가 펼쳐지는 측면뷰는 37만원, 수평선이 보이는 발코니가 딸린 해변정면 디럭스 룸은 42만원(봉사료 및 세금별도)이다.
호텔은 또 8월28일까지 여름가든에서 '와인바'를 운영한다.
신관 앞 시실리 가든에서 펼쳐지는 '와인바'는 프랑스, 칠레 등 다양한 국가별의 레드, 화이트와인, 스파클링 와인, 프리미엄 생맥주,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다. 와인은 모엣 샹동 브뤼 임페리얼, 켄달 잭슨 그랑 리저브 샤도네, 1865에디션 등 30여종이 마련된다.
또 모듬 치즈, 싱싱한 계절과일, 육포 등 안주류도 준비된다.
와인바는 이 기간 매일 오후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운영되며 가격은 와인(6만~20만원)이다. (문의 051-749-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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