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뉴시스】이재훈 기자 = "티아라는 노래와 춤뿐만 아니라 연기와 예능도 할 수 있는 팀이기 때문에 일본에서 사랑받을 수 있을 것이라 믿어요. 호호호."
2009년 11월 국내에서 발매한 싱글 '보핍보핍(BoPeep BoPeep)'으로 일본에서 데뷔하는 그룹 '티아라'의 일곱 멤버는 5일 "일본에서 활동이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앞서 일본에 진출한 그룹 '소녀시대'와 '카라'가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소연(24)은 두 그룹을 보고 "많이 배웠다"는 자세다. "두 그룹과 평소 가깝게 지내는 사이라 도움을 많이 받았다"는 것이다.
일본에서 활동한다고 한국에서의 활동 모습을 버리지는 않는다. "소녀시대와 카라가 한국 모습 그대로 일본에서 성공했듯 우리도 그렇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소녀시대, 카라와의 차별점에 대해 "우리는 콘셉트가 강하고 더 대중적인 것 같다"며 "일본에서도 그런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은정(23)은 "한국 걸그룹과 일본 걸그룹이 드라마와 예능 등에 얼굴을 내비친다는 점에서 비슷하다"면서도 "한국 그룹은 노래와 춤이 우선되는 것 같다"고 여겼다. 그러면서 "티아라는 그 두 가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팀이라는 것이 장점"이라고 자랑했다.
티아라는 이날 도쿄 시부야 AX홀에서 현지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국내외 100여개가 넘는 미디어 참여한 쇼케이스와 10만명의 신청자 중 추첨으로 팬 1500명을 초대한 쇼케이스 등 2번의 쇼케이스를 펼쳤다.
은정은 "무려 10만명이 신청을 했다는 것 자체만으로 놀라웠다"며 "일본 팬들 앞에서 공연할 생각을 하니 신기했는데 공연장에 들어선 지금에야 실감이 난다"고 머리를 긁적였다.
2009년 11월 국내에서 발매한 싱글 '보핍보핍(BoPeep BoPeep)'으로 일본에서 데뷔하는 그룹 '티아라'의 일곱 멤버는 5일 "일본에서 활동이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앞서 일본에 진출한 그룹 '소녀시대'와 '카라'가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소연(24)은 두 그룹을 보고 "많이 배웠다"는 자세다. "두 그룹과 평소 가깝게 지내는 사이라 도움을 많이 받았다"는 것이다.
일본에서 활동한다고 한국에서의 활동 모습을 버리지는 않는다. "소녀시대와 카라가 한국 모습 그대로 일본에서 성공했듯 우리도 그렇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소녀시대, 카라와의 차별점에 대해 "우리는 콘셉트가 강하고 더 대중적인 것 같다"며 "일본에서도 그런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은정(23)은 "한국 걸그룹과 일본 걸그룹이 드라마와 예능 등에 얼굴을 내비친다는 점에서 비슷하다"면서도 "한국 그룹은 노래와 춤이 우선되는 것 같다"고 여겼다. 그러면서 "티아라는 그 두 가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팀이라는 것이 장점"이라고 자랑했다.
티아라는 이날 도쿄 시부야 AX홀에서 현지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국내외 100여개가 넘는 미디어 참여한 쇼케이스와 10만명의 신청자 중 추첨으로 팬 1500명을 초대한 쇼케이스 등 2번의 쇼케이스를 펼쳤다.
은정은 "무려 10만명이 신청을 했다는 것 자체만으로 놀라웠다"며 "일본 팬들 앞에서 공연할 생각을 하니 신기했는데 공연장에 들어선 지금에야 실감이 난다"고 머리를 긁적였다.

효민(22)은 티아라가 일본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티아라는 멤버들의 다양한 표정과 함께 한국적인 멜로디의 노래를 부르는 것이 장점"이라며 "일본 팬들이 한국 가요를 좋아하는 만큼 우리 노래도 사랑해줄 것이라 생각한다"는 믿음이다.
데뷔 20년째를 맞이한 일본그룹 '스마프'를 동경한다. 소연은 "스마프 멤버들은 드라마나 예능 등 다른 분야 활동을 하면서도 음악을 놓지 않고 있다"며 "스마프를 닮아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눈을 빛냈다. "우선 데뷔 싱글인 '보핍보핍'으로 오리콘 1위를 하는 것이 목표"라고 웃었다.
은정은 "오리콘 상위권 차트에 진입하는 등 일본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선 일본어를 열심히 공부할 것"이라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효민은 "도쿄돔에서 꼭 공연해보고 싶다"고 눈을 빛냈다. 보람(25)은 "이번 활동을 통해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팬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앞서 티아라는 일본의 J록과 3억5000만엔(약 40억원)을 받고 계약했다. 도시바EMI을 통해 음반을 유통한다. 9월 중 '보핍보핍'을 발표하고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데뷔 20년째를 맞이한 일본그룹 '스마프'를 동경한다. 소연은 "스마프 멤버들은 드라마나 예능 등 다른 분야 활동을 하면서도 음악을 놓지 않고 있다"며 "스마프를 닮아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눈을 빛냈다. "우선 데뷔 싱글인 '보핍보핍'으로 오리콘 1위를 하는 것이 목표"라고 웃었다.
은정은 "오리콘 상위권 차트에 진입하는 등 일본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선 일본어를 열심히 공부할 것"이라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효민은 "도쿄돔에서 꼭 공연해보고 싶다"고 눈을 빛냈다. 보람(25)은 "이번 활동을 통해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팬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앞서 티아라는 일본의 J록과 3억5000만엔(약 40억원)을 받고 계약했다. 도시바EMI을 통해 음반을 유통한다. 9월 중 '보핍보핍'을 발표하고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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