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뉴시스】강정배 기자 = 경남 김해시 대동면에 위치한 대동초등학교(교장 이동배·57)가 농촌지역에서 남달리 행복 교육을 꽃피우고 있어 화재다.
13일 대동초교 이동배 교장을 만나 학교의 역사와 자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email protected]
'고운 마음을 노래하는 학교'
【김해=뉴시스】강정배 기자 = 농촌지역에서 남달리 '행복 교육'을 꽃피운 경남 김해시 대동면에 위치한 대동초등학교(교장 이동배·57).
13일 뉴시스는 대동초교 이동배 교장과 학교의 역사와 자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대동초교는 김해시 불암동에서 차량을 이용, 동북쪽으로 10여분 정도 내달리다 보면 그야말로 도농지역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곳에 교정이 위치해 있다.
산천이 좋은 고장의 학교여서 학생 수도 많을 수밖에 없다. 이런 장점을 살려 이 교장은 부임 이후 곧바로 팔소매를 걷어 부치면서 행복학교이자 마음을 노래하는 학교로 나아가기 위해 줄달음질 치고 있다.
◇대동초교 = 1924년 4월 28일 개교한 이래 그동안 1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전통을 지닌 학교다. 현재 6학급 118명의 학생이 새 희망 행복교육을 꽃피우며 나아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해 3월 이 교장의 부임 이후 행복한 가정을 주축으로 한 행복 학교로 꿈을 키워 나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어 체험교실 개관 및 도움교실을 보완하고 도서관 시설개선과 복도 계단 및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사육장 정비 및 동물 구입, 우범지역 CCTV 설치, 로컬밴드 악기 구입, 국화재배 등을 통한 새로운 모습으로 변하는 학교로 성장해 나가는 등 이 교장의 탁월한 지도력에 힘입어 학력 우수학교로 명성을 점차 떨치고 있다.
◇자랑거리 = 너무 많다는 게 이 교장의 설명이다. 그러면서 이 교장은 무엇보다 행복을 전도하는 교직원 활동을 손꼽을 수 있다고 자랑했다.
지난 2008년께 자발적으로 결성된 '대동 나눔회'다. 가정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 동안 현장체험 학습이나 수학여행 경비지원 등으로 참 사랑을 펼쳐 주위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김해=뉴시스】강정배 기자 = 농촌지역에서 남달리 '행복 교육'을 꽃피운 경남 김해시 대동면에 위치한 대동초등학교(교장 이동배·57).
13일 뉴시스는 대동초교 이동배 교장과 학교의 역사와 자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대동초교는 김해시 불암동에서 차량을 이용, 동북쪽으로 10여분 정도 내달리다 보면 그야말로 도농지역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곳에 교정이 위치해 있다.
산천이 좋은 고장의 학교여서 학생 수도 많을 수밖에 없다. 이런 장점을 살려 이 교장은 부임 이후 곧바로 팔소매를 걷어 부치면서 행복학교이자 마음을 노래하는 학교로 나아가기 위해 줄달음질 치고 있다.
◇대동초교 = 1924년 4월 28일 개교한 이래 그동안 1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전통을 지닌 학교다. 현재 6학급 118명의 학생이 새 희망 행복교육을 꽃피우며 나아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해 3월 이 교장의 부임 이후 행복한 가정을 주축으로 한 행복 학교로 꿈을 키워 나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어 체험교실 개관 및 도움교실을 보완하고 도서관 시설개선과 복도 계단 및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사육장 정비 및 동물 구입, 우범지역 CCTV 설치, 로컬밴드 악기 구입, 국화재배 등을 통한 새로운 모습으로 변하는 학교로 성장해 나가는 등 이 교장의 탁월한 지도력에 힘입어 학력 우수학교로 명성을 점차 떨치고 있다.
◇자랑거리 = 너무 많다는 게 이 교장의 설명이다. 그러면서 이 교장은 무엇보다 행복을 전도하는 교직원 활동을 손꼽을 수 있다고 자랑했다.
지난 2008년께 자발적으로 결성된 '대동 나눔회'다. 가정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 동안 현장체험 학습이나 수학여행 경비지원 등으로 참 사랑을 펼쳐 주위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김해=뉴시스】강정배 기자 = 농촌지역에서 남달리 행복 교육을 꽃피우고 있는 경남 김해시 대동면에 위치한 대동초등학교(교장 이동배·57).
13일 대동초교 이동배 교장을 만나 학교의 역사와 자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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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동초교는 사시사철 꽃이 있는 교정과 꽃사슴과 앵무새, 잉꼬, 금조, 은조, 비둘기, 토끼, 토종 닭, 청계 등 13종 40여 마리의 학교동물원이 최고의 자랑거리로 손꼽히고 있다.
◇대동초교는 이래서 좋다 = 도시 인근에 위치한 학교로 백두산이 학교를 병풍처럼 감싸고 있다. 전교생 모두가 순수할 뿐더러 교사의 열성 또한 대단하다. 그래서 대동초교는 미래를 전망하고 발전을 거듭할 수 있는 학교다.
학교도서관 현대화에 이어 학교 홈페이지와 연계한 디지털 영어 e-도서관 운영과 함께 가상 영어 체험교실 개관으로 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행복해진 학교다.
이와 관련, 이 교장은 "영어 체험교실은 학생의 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테마별 가상 체험공간에 첨단기기를 설치, 학생들이 가상의 공간에서 실제 브라운 공간을 통해 각 테마에 따라 화면 속에 등장하여 직접 여러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며 "직접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상황들을 재현해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자랑했다.
◇풀어야 할 과제 = 올해로 85회의 졸업생 1만 명을 맞이하지만 총동창회가 구성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이 교장은 총동창회 구성에 남다른 열정을 지니고 있는 만큼 이것만은 꼭 풀어야 숙제다.
이 교장은 "부임 이후 이렇게 큰 학교에서 동창회가 없다는 것이 정말 이상할 정도다"며 "학교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올해 안으로 총동창회를 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교생이 오카리나 연주로 고운 마음을 노래하는 학교다 = 대동초교는 오카리나(흙으로 만든 전통 악기)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학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학교에서 무료로 오카리나를 보급해 틈틈이 연주를 익히고 있다.
또 정서적으로 안정된 학교에서 공부하는 대동어린이들이 학력도 높다. 지난 2010년 학력향상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도 교육감 표창과 함께 100만원을 받은데 이어 지난 해 말에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향상과 더불어 기초학력 미만자가 없는 학력향상 우수학교로 선정 120만원의 지원금을 수상했다.
◇대동초교는 이래서 좋다 = 도시 인근에 위치한 학교로 백두산이 학교를 병풍처럼 감싸고 있다. 전교생 모두가 순수할 뿐더러 교사의 열성 또한 대단하다. 그래서 대동초교는 미래를 전망하고 발전을 거듭할 수 있는 학교다.
학교도서관 현대화에 이어 학교 홈페이지와 연계한 디지털 영어 e-도서관 운영과 함께 가상 영어 체험교실 개관으로 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행복해진 학교다.
이와 관련, 이 교장은 "영어 체험교실은 학생의 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테마별 가상 체험공간에 첨단기기를 설치, 학생들이 가상의 공간에서 실제 브라운 공간을 통해 각 테마에 따라 화면 속에 등장하여 직접 여러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며 "직접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상황들을 재현해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자랑했다.
◇풀어야 할 과제 = 올해로 85회의 졸업생 1만 명을 맞이하지만 총동창회가 구성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이 교장은 총동창회 구성에 남다른 열정을 지니고 있는 만큼 이것만은 꼭 풀어야 숙제다.
이 교장은 "부임 이후 이렇게 큰 학교에서 동창회가 없다는 것이 정말 이상할 정도다"며 "학교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올해 안으로 총동창회를 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교생이 오카리나 연주로 고운 마음을 노래하는 학교다 = 대동초교는 오카리나(흙으로 만든 전통 악기)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학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학교에서 무료로 오카리나를 보급해 틈틈이 연주를 익히고 있다.
또 정서적으로 안정된 학교에서 공부하는 대동어린이들이 학력도 높다. 지난 2010년 학력향상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도 교육감 표창과 함께 100만원을 받은데 이어 지난 해 말에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향상과 더불어 기초학력 미만자가 없는 학력향상 우수학교로 선정 120만원의 지원금을 수상했다.

【김해=뉴시스】강정배 기자 = 농촌지역에서 남달리 행복 교육을 꽃피우고 있는 경남 김해시 대동면에 위치한 대동초등학교(교장 이동배·57).
13일 대동초교 이동배 교장이 학교동물원의 꽃사슴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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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초교의 미래 = 이 교장은 이 자리에서 "요즘은 교육은 어릴 때부터 맞춤식 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자격증을 얻는 학생으로 교육의 방향을 바꿔 나갈 생각이다. 이와 함께 교사들은 다방면에서 뛰어난 대동인재들과 효행을 몸소 실천하도록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진행 중인 가상 영어 체험교실을 더욱 활성화하고 영어 연구학교로서의 꿈을 꾸면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현실의 교육의 꿈을 일궈 나갈 것"이라며 이 교장은 설명했다.
또한 그는 "본교 학생들은 가슴에는 꿈이 있는 이름표를 착용하고 보여주기 식 교육이 아닌 실질적인 교육에 중점을 두고 학습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새 희망 행복교육을 펼쳐 나가겠다"고 이같이 전했다.
◇이동배 교장은? = 부친이 교육자인데다 형제와 부인마저 현재 교육계에서 활동 중인 교육자 집안으로 자율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한 기쁨과 행복을 전도사이자 시조 시인으로 활동하면서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 교장으로 널리 정평이 나 있다.
이 학교 A 교사는 "이동배 교장선생님은 언제나 동료교사를 챙기는 자상한 교장이지만 한편으로 기쁨과 행복을 전달해 주는 행복 전도사다"고 전했다.
그는 또 "이 교장은 욕심이 많은 분"이라며 "지금은 가상 영어체험실의 활성화와 영어 연구학교에 욕심을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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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현재 진행 중인 가상 영어 체험교실을 더욱 활성화하고 영어 연구학교로서의 꿈을 꾸면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현실의 교육의 꿈을 일궈 나갈 것"이라며 이 교장은 설명했다.
또한 그는 "본교 학생들은 가슴에는 꿈이 있는 이름표를 착용하고 보여주기 식 교육이 아닌 실질적인 교육에 중점을 두고 학습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새 희망 행복교육을 펼쳐 나가겠다"고 이같이 전했다.
◇이동배 교장은? = 부친이 교육자인데다 형제와 부인마저 현재 교육계에서 활동 중인 교육자 집안으로 자율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한 기쁨과 행복을 전도사이자 시조 시인으로 활동하면서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 교장으로 널리 정평이 나 있다.
이 학교 A 교사는 "이동배 교장선생님은 언제나 동료교사를 챙기는 자상한 교장이지만 한편으로 기쁨과 행복을 전달해 주는 행복 전도사다"고 전했다.
그는 또 "이 교장은 욕심이 많은 분"이라며 "지금은 가상 영어체험실의 활성화와 영어 연구학교에 욕심을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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